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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o p y r i g h t ⓒ J o a246

[유틸] 쉽고 편한 UI Mockup Tool-Balsamiq Mockups 많은 기획자들이 웹기획을 할 때 파워포인트나 엑셀을 이용하는 것으로 안다. 직접 손으로 그리는 사람도 있고,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웹기획자용 노트가 나왔다는 글도 보았다. 하지만 손으로 그리면 자유롭게 기획을 할 수는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기획이라는 작업이 어차피 문서화가 필요하니 대부분은 파워포인트나 엑셀 등을 이용하리라 본다. (오늘 검색을 하다보니 VISIO라는 프로그램도 있더라만..) 사실 나는 오랫동안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를 다뤄온 덕분에, 파워포인트보다 이 두 디자인툴이 편하다. 조금 손이 많이 가기는 하지만 훨씬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 좋은데, 어딘가 디자이너의 영역을 침범하는 듯한 기분이 들 때가 많고 디자인에 제약을 거는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파워포인트.. 2009. 6. 25.
[경희대/맛집] 피자같은 파전 아니? 낙서파전 비오는 날 먹고 싶은 음식? 하면 여전히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파전에 동동주'다. 게다가 요즘 추세는 또 막걸리가 인기라니 어쩐지 요즘들어 자꾸 전같은 데 눈이 간다 했지~ 일반적으로 파전하면 생각나는 건 쭉 늘어선 쪽파들 사이로 반죽을 부어내어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낸 음식인데, 회기파전(이번 포스팅은 낙서파전이기는 하지만 근방의 파전집이 거의 비슷한 형태이므로 통칭해서)은 그런 파전을 상상하면 깜짝 놀라게 된다. 여기가 바로 회기파전 골목이다. 골목 초입에 학사파전이었나? 파전집이 하나 더 있긴 한데 이 3군데 파전이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낙서파전/ 나그네파전/ 이모네파전. 겨우 파전집 4개뿐이지만, 각 가게마다 조금씩 다른 맛을 겨룬다. 나는 주로 낙서파전을 가고 가장 유명한 파전집이기도.. 2009. 6. 20.
[홍대/카페] 당신을 위한 아지트, 용다방 처음 남자친구가 이야기를 꺼냈을 땐, 솔직히 나도 그 유치한 이름 때문에 썩 내키진 않았다. 게다가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를 좋아하기 내게 그런 곳은 아니라 하시니 더했지. 그래도 커피를 시키면 맛있는 쿠키를 준다고 하니! 요즘 쿠키와 케이크 같은 베이커리에 푹 빠진 내겐 최고의 선택. 그래서 거침없이 택한 . 그런데 웬일! 막상 도착해보니 딱 내 취향의 카페였다. 어딘가 고전틱한(!) 네이밍과 어울리지 않게 여기저기 꼼꼼히 손을 대어 인테리어를 했다는 느낌이 물씬 풍겼다. 개인적으로는 건물 밖의 작은 공간을 이용해 만든 저 자리가 매우 탐이 났다. 벽면의 그림도 그렇지만 좌식의자가 정말 편해보였기 때문인데, 둘이 앉기엔 자리가 좀 넓어 차마 앉지 못했다는. 이 조명등은 인기있는 조명등과 비슷한 디자인인.. 2009. 6. 13.
[미드] 과학수사는 가라! 새로운 범죄수사물 미드 열전 내가 처음 접한 미드는 였다. 그리고 사람들이 재밌다고 해서 어렵게 구해서 봤는데.. 내 취향은 아니더라. 그 뒤로 이나 몇몇 미드를 보기는 했는데, 매력을 느끼진 못했다. 그러다 몇 년전! 다른 사람들도 다 빠졌다는 에서 미드의 맛을 알게 되고, 그 뒤로 를 조금 보다가 너무 방대한 양에 포기- 그리고 본격적으로 미드보는 취미를 붙인 것은 바로 를 보면서부터이다. 이미 7시즌 방영중인 시점부터 보기 시작했지만, 큰 줄기는 계속 이어지되 한 편 한 편마다 새로운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 굳이 전 시즌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었다. 그리고 나름대로 또렷한 발음 덕분에 영어공부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미드에 빠지도록 만들어 주었다. 그렇게 해서 몇 달에 걸쳐 마이애미.. 2009. 6. 8.
[영화] 무서울 정도로 위대한 엄마, "마더" 봉준호 감독의 신작 의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땐, 제목과 소재 때문에 아주 식상한 모성애를 내세운 영화일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과 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인 바 있는 봉감독이기에 눈물을 빼기 위한 영화는 아닐거다라는 막연한 믿음이 있었다. 그리고 를 보러 가서 드디어 마더의 예고편을 보게 됐고, 스릴러 요소가 잔뜩 배어있다는 점에 엄청 기대됐다. 그런데 막상 개봉을 하고 보니 처럼 공감할 수 없고 찝찝했다느니, 생각보다 별로였다느니, 이해할 수 없다느니.. 안좋은 평이 많이 들렸다. 난 봉감독의 열혈팬은 아니지만, 박찬욱 감독과 봉준호 감독의 스타일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설령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은 있을지언정 영화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만족을 줄 수 있을거라 믿었다. 그래서 결코 .. 2009. 6. 6.
[홍대/맛집] 마치 이탈리아인 것처럼, 제니스 카페(Jenny's cafe) 원래 오늘의 계획은 파나코타에서 파스타와 피자를 먹고 깔끔하게 파나코타로 디저트를 한 뒤, 맛난 커피와 케이크를 먹으러 가는 일정이었다. 그런데 상수역에 내리자마자 레드홀릭이 카페로 바뀐 것을 보았고 찾아간 파나코타는 폐업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뿔싸! 오늘 무슨 날인가? 그래서 수제햄버거를 먹으러 가려다가 그래도 파스타를 먹겠다고 들른 '제니스 카페'. 한 번 먹어봤는데 맛 괜찮더라는 말에 들어가게 됐지만, 카페 분위기도 너무 괜찮았던 곳.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테라스에 앉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벌써 테라스 두 자리는 다른 사람들이 앉아 있어 입구에 가까운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도중에 갑자기 비가 쏟아졌으니 어쩌면 다행이었는지도. 입구 쪽 테이블에서 제니스 주방을 바라봤을 때- 오픈키친이 요즘 대세인.. 2009. 5. 24.
[요리] 달콤한 샹그리아를 만들어보자! 달콤한 샹그리아 좋아하세요? 전 와인은 딱히 즐겨마시지 않는데, 샹그리아나 와인에이드는 무척 좋아합니다. 와인에이드는 달콤하면서 톡 쏘는 맛을 좋아하고 샹그리아는 과즙이 배어나와 달달해서 좋아요. :D 하지만, 샹그리아 피처 한 병 시켜먹을라치면 2~3만원돈이 훌쩍이니, 아깝다.. 라고 생각해왔는데요. 인터넷에서 찾은 샹그리아 초간단 레시피로 요즘 종종 만들어먹고는 한답니다.지난 5월 초에도 친구들과 강촌으로 놀러갔었는데 그 때 제가 샹그리아 담당이 되어서 과정샷을 찍어왔어요.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달콤한 샹그리아를 만들어보실까요?샹그리아는 레드와인에 과일을 재운 술이라고 생각하시면 간단합니다. [홍대] 사자 포스팅에서 샹그리아를 잠시 소개했었죠. 위의 사진이 사자에서 마신 샹그리아입니다.(피쳐 \2.. 2009. 5. 22.
[컴퓨터] 듀얼모니터용 멋진 바탕화면 추천! 듀얼모니터를 쓸 때, 그냥 일반 XP 배경화면을 사용하면 똑같은 그림이 양쪽 모니터에 나타난다. 하지만, 아래의 듀얼모니터용 바탕화면을 사용하면 이미지가 반으로 나뉘어 펼쳐져 보다 큰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와이드 이미지이기 때문에 깔끔하게 펼쳐져 똑같은 이미지가 반복될 때에 비해 새로운 느낌을 느낄 수 있다 :D 듀얼 모니터용 바탕화면을 제공하는 사이트는 http://www.dualmonitorbackgrounds.com/ 에서 고를 수 있고, 아래는 그 중에 일부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엄선해 올려본다 :-) 이미지는 보는 것과 적용했을 때의 느낌이 많이 다른데, 아래 추천하는 이미지는 적용시켰을 때도 만족! 적용방법은, 디스플레이 등록 정보 → 바탕 화면 → 배경에서 이미지 선택 → 위치에서 바둑판식.. 2009. 5. 19.
[영화] 탄탄한 줄거리를 화려하게 그려낸 "천사와 악마" 와 를 읽고 나서 댄 브라운의 상상력에 할 말을 잃었다. 비밀을 많이 가진듯한 도시 로마라고는 하지만 거기서 사실이라고 믿을만큼 정교한 스토리를 풀어낸 댄 브라운이 얼마나 놀랍던지! 그 덕분에 모르긴 몰라도 로마의 인기가 많이 올랐을 것 같다. 나만해도 로마 꼭 가고 말거야! 라고 의지를 불태웠으니까. 그런 다빈치코드의 영화화 소식이 들려왔을 때, 사람들의 의견은 둘로 갈렸다. 책을 원작으로 한 모든 영화가 그렇듯 책의 재미를 반도 못살린 영화가 되고 말 것이다라는 의견과 영화가 스토리를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기대감.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영화 다빈치코드는 너무 엉성했다. 책을 보지 않은 사람조차 "우와! 재밌다" 라고 말하지 못할 만큼 그저 그런 영화였다. 그랬기에 개봉 소식을 들었을 때.. 2009.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