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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5

삼성카드 트위터를 통해 본 기업트위터의 갈 길은? IT 전문가들이나 쓰던 트위터가 김연아 선수의 가입으로 기사화되고 붐이 일기 시작한 것이 작년 5월의 일이다. 그럼에도 해외서비스라는 벽과 미투데이의 스타마케팅 때문에 트위터 이용자는 크게 늘지 않았는데, 국내에 아이폰이 출시된 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올 5월의 트위터 방문자수는 전년대비 19배나 증가했다니 이제 국내에서도 트위터를 명실상부한 마이크로블로그의 대표주자라 해도 되겠다. 해외에서는 트위터가 페이스북과 함께 SNS의 양대산맥이 된지 오래다 보니 기업들이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트위터를 활용하는 성공 사례도 많이 알려졌다. 국내는 붐이 일기 시작한 게 오래지 않아 기업 트위터가 활성화되었다곤 할 수 없지만, 트위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위 이미지.. 2010. 7. 16.
웹전문가를 위한 5인5색 파워블로거 특강 후기 지난 주 금요일, SKT 본사에서 있었던 웹전문가를 위한 파워블로거 특강에 다녀왔습니다. 후기라고 하기엔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가장 재미있었고 여러모로 배울 점이 있었던 함영철(트람)님의 강의 자료를 소개할 겸 뒤늦은 포스팅을 합니다. 특강 제목처럼 5분의 파워블로거(혹은 업계전문가)분들이 각기 다른 5가지 주제로 강연을 하셨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저는 오후에 4번째로 진행된 트람님 강연이 가장 유익했는데, 이 부분은 제가 SNS에 관심이 많은 초보기획자여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 * 저비용·고효율 인터넷 마케팅 전략: 넷물고기 김수연님 원래 강연 마지막 순서였으나 가장 처음으로 진행하게 되었던 김수연님 강연에서는 광고, 마케팅, 홍보에 대한 사전적 의미부터 시작해서 마치 대학시절 수업이 떠.. 2009. 6. 17.
참 괜찮아서 더 아쉬운 감성SNS "스타플" 아이러브스쿨과 싸이월드가 대박을 치면서 국내고 국외고 다양한 SNS 사이트들이 생겨났다가 사라지길 반복했다. 결국 지금은 싸이월드 외엔 특별한 SNS가 없다. 지금 소개하려는 스타플(Starpl)도 역시 SNS다. SNS라면 식상하고, 미니홈피가 있어서, 블로그가 있어서, 굳이 스타플을 이용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기도 힘들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할거고 솔직히 나도 그랬다. 그래서 2008년 6월에 개설해놓고 한 번도 글을 쓰지 않았다. 사실은 방문조차 하지 않았다. 그런데 1년이 거의 지난 지금에 와서야 스타플에서 활동을 시작하고 그것도 모자라 블로그에까지 소개하는 이유는? 스타플을 써보니, 스타플을 그냥 그런 SNS로 치부하고 묻혀버리기에는(표현이 다소 과격하지만) 너무나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기.. 2009. 4. 30.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광고에 대하여 미니홈피가 한참 승승장구하다가 점점 쇠퇴일로에 접어들기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수익모델 부재를 걱정했었다. 사이버머니의 신개념을 만든 도토리의 위상도 점차 약해지고 있는 마당에, 싸이월드는 SNS로서 어떠한 수익모델을 찾아야할지 쉽게 답이 안나오는 고민에 빠져있었을 것이다. SNS는, 특히 미니홈피는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와는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다. 싸이월드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광고 삽입을 결정내리면서도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훼손할까 많이 전전긍긍했으리라 생각한다. 결국 싸이월드는 미니홈피에 광고를 붙이기로 결정했고 최초의 시도는 해피클릭으로 기억된다. 해피클릭은 어쨌든 이용자의 선택에 맡기는 부분이고 일정량의 보상이 따르기 때문에 반발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해피클릭.. 2008. 12. 29.
싸이월드 미니라이프에서 ‘게임’ 즐기세요 기사원문: SK컴즈 보도자료 미니라이프에 보드게임 '뱀놀이판'이 들어갔다. 3D에 게임이라니 역시 잘 어울리는 요소고, 게임으로 사람들에게 즐길 거리를 던져주는 것도 좋은 듯. 아직 미니라이프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도 될테고. 하지만, 굳이 '게임' 때문에 미니라이프를 쓸리는 없을 것 같고 기존 이용자를 강화시킬 수는 있겠지? 미니라이프를 보면 아직 3D는 이른가 싶기도 하고.. 사실 미니룸 꾸미는 것조차 귀찮아하는 대다수 유저들이 미니라이프를 꾸미는 건 너무 무리라는 생각도 든다. 얼마전, 미니라이프 테마를 (거의) 통째로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 그래서 선물을 받아 채워넣었음에도 공간이 너무 넓은지라 휑한 미니라이프가 보기 싫어 이용은 하지 않고 있다. 아, 어.. 2008.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