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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o p y r i g h t ⓒ J o a246

달콤새콤~ 아이들이 좋아할 맛! 피자헛 "코코넛쉬림프피자" 짜잔! 조금 기다렸더니 드디어 피자가 나왔다! 첫인상은 다소 실망이었다. 통새우라고 했지만 새우 크기가 별로 커보이지도 않았고 색감이 좀 밋밋했다. 라지사이즈를 시켜서인지 피자가 열여섯조각으로 나뉘어 가볍게 먹을 수 있었다. 고소하게 튀겨낸 통새우에 달콤한 코코넛 가루가 뿌려지고, 상콤한 허니레몬소스 위로 발사믹소스를 뿌려내었는데, 이게 말로만 들으면 과연 어울릴지 감이 안오지만 한 입 먹어보니 의외로 잘 어울렸다. 새콤하고 상콤하고 그리고 달콤하고! 소스맛이 피자맛을 살려준다고 할까? 의외로 새우는 제법 많이 들어있고 베이컨이 있어 짭쪼롬한 맛을 더한다. 이렇게 글로 쓰고보니 다양한 맛이 나는 것 같지만 사실 전체적으로는 조금 밋밋하다 싶은 맛이었다. 색감처럼. 톡 쏘거나 맵거나 짭짤하거나.. 이런 강.. 2009. 10. 5.
[여주/맛집] 먹을만한 한정식집, 여주본가 7월에 팀 회식으로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 다녀왔다. 삼겹살에 소주... 다른 사람들의 그저그런 회식과는 다르게 Activity한 회식을 즐기는 우리 팀 다운 회식코스, 여주아울렛-한정식-세종대왕릉 코스 : ) 토요일 아침에 잠실에서 만나 팀장님이 모는 차를 타고 우리 팀 네명에 팀장님 여자친구분까지 다섯이서 여주로 떠났다. 이 때 다른 팀에서 얼마나 부러워했던지- 정말 이런 팀이라 즐거워요. 여주라면 마땅히 한정식! 잘 지은 쌀밥에 푸짐한 한 상을 즐겨야지 않겠냐며 팀장님께서 찾아낸 소문난 맛집, "여주본가"였다.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차로 약 20분 정도 가야 나왔던 것 같다. 하지만 내비게이션에 찍으면 바로 나오기 때문에 찾아가는 길이 어렵지 않았다. 여주군 지정 쌀밥집이라고, 사람들도 많이 찾는 것 같.. 2009. 9. 27.
15분께 초대장 배포해 드렸습니다 : ) i n v i t a t i o n 신나는 블로그 세상, 티스토리로 초대합니다♪ + 남은 초대장 수 : 0 안녕하세요! 블로거 Joa입니다. 사실은 며칠전 드디어! RSS구독자수가 100명이 된 기념으로 혼자 신나하며, 그동안 미뤄온 초대장 배포를 하자!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쉽게도 95명. 이걸 써야되나 말아야되나 했는데 혼자 신났던 저는 이미 인증샷을 찍었던 겁니다! 티스토리에서 본격적인 블로깅을 한지 1년만에 어느새 제 블로그를 구독해주시는 분들이 100명 가까이 되었다니, 한편으론 부끄럽고 민망하지만 또 신이나는 일이기도 해서 겸사겸사 자랑해봅니다. 그리고 저처럼 티스토리에서 즐거운 블로깅을 하실 분을 찾습니다. 솔직히 이야기하면 요즘은 다른 포털의 블로그들이 기능이나 여러면에서 티스토리를 .. 2009. 9. 24.
[공연] 빛의 향연으로-♪ 서울시립미술관 LIGHT WALL 지난 르누아르전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LIGHT WALL에 대해 소개드렸었죠? 서울시립미술관 외벽에 조명을 쏘고 음악과 함께 전시를 하는 행사였어요. 공연 시작 전에는 이렇게 행사에 대한 안내 문구를 표시해주었구요. 보시는 대로 2009년 8월 1일부터 9월 19일 토요일까지 야간에 진행하는 행사였습니다. : ) 아쉽게도 지금은 공연이 끝나서 볼 수 없지만, 아쉬움을 달래보시라고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올려봅니다. 공연은 그냥 영상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중간에 스토리를 가진 영화같이 상영도 했어요. 음악하고 영상과 스토리가 너무 잘 어우러져서 눈을 뗄 수 없었답니다. 공연 시작 즈음에 이렇게 화려한 바둑판 이미지로 일단 시선 잡아주시구요~ 이렇게 색색깔로 벽을 장식해줘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이건 조금 무.. 2009. 9. 22.
[전시] 몽골몽골 따사로움 가득한 화가, 르누아르전 지난 9월 11일, 오랜만에 칼퇴하게 된 동생하고 무얼할까 하다가 르누아르전을 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한 살 차이나는 여동생과 열세살 차이나는 막내남동생이 있는데요. 한 살 차이다보니 여동생하고는 어찌나 티격태격했는지 몰라요. 나이 들면서 사이가 좋아질법도 한데 좋았다 나빴다 여전히 철없는 자매사이랍니다. 그런 동생하고 미술관나들이는 처음이었는데, 꽤 재미있었다지요. : ) 사실은 이미 전시가 끝나버려서 이제와서 글 올리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 싶기는 한데, 좋았던 전시여서 서울시립미술관 사진도 보여드릴 겸 포스팅 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Light Wall 관련해서 올릴 거에요! 너무 예쁘니 기대해주세요) 서울= 디자인 도시라면서 이명박 대통령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 별별 것을 다 하죠. 광화문.. 2009. 9. 21.
[가로수길/맛집] 프라이드 치킨에 바삭한 감자칩 최고! the Frypan(더 후라이팬) 요즘 가을 탄다고 밤이면 밤마다 울적한 기분에 젖는 나를 위해서 한강에 가기로 하고 신사동에서 만났다. 가로수길은 자주 가는 곳은 아닌데, (워낙에 홍대 주변에서만 서성이다보니 갈 일이 그닥 없다.) 주변에 광고회사나 대행사가 몰려있어 아는 사람들은 꽤나 있는 동네이기는 하다.(나랑 친한 사람들이 있지는 않지만.) 자주 가는 동네가 아니라 맛집도 잘 모르는데, 그나마 익숙하다는 스쿨푸드나 오리엔탈푸드(이름이 맞던가..)는 늘 만원이고.. 휘적휘적 대다가 신사동에도 있네! 하고 들어갔던 the Frypan. 더 후라이팬은 홍대(상수)에도 있고 종로에도 있고 여기저기 있다는데 말만 들어보고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 원래 치킨 요리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그런데 이번에 가보고는 완전 반.. 2009. 9. 21.
[음반] 상콤달콤 기분 좋은 목소리, "렌카(Lenka)" 긍정의힘님이 알려주셔서 알뜰 가계부 리뷰어 신청하러 위드블로그에 간 김에 사이트를 휘휘 둘러보았습니다. 그러다 렌카 리뷰 신청글을 발견하게 되었죠. 회사의 친한 분이 야근하는 저에게 이 노래가 어울릴 거 같다며 보내주어 알게 되었던 Lenka는 정말로 딱 제취향이었답니다. 그 때 보내주신 렌카의 노래는 'Fuck you'라는 의미심장한 제목이었는데요, 노래를 들어보니 이 여자 목소리가 정말 달콤하지 뭐에요. 렌카의 첫인상은 그랬습니다. 제목하고 전혀 다르게 경쾌하고 발랄한 목소리를 가진 가수. 그래서 반가워하며 신청한 앨범이었는데 리뷰어로 선정되어 스페셜에디션을 받게 되었답니다. 렌카 공식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월페이퍼입니다 : ) 클릭하시면 1280 x 960 사이즈로 저장가능해요. 앨범 재킷도 그렇고 월.. 2009. 9. 10.
[기타] 예뻐서 자꾸만 쓰고싶은 "알뜰 가계부"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이제 1년하고 3개월이 지났네요. 여전히 회사에서 신입사원이기는 하지만,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면 우와- 어느새 이만큼 지났나하고 놀라곤 한답니다. 사회초년생들의 최대 관심사는 아무래도 재테크겠죠. 저도 나름대로 처음엔 열의를 불태우며 펀드니 적금이니 알아보곤 했었는데, 게으름 때문에 적금과 예금만 가입한 상태에요. 아! 기본으로 가입해야한다는 주택청약과 장마펀드도 가입했구요. (장마펀드 소득공제 없어져서 우울하다는...) 어쨌든! 뭐, 적금도 좋고 펀드도 좋고 다 좋지만, 사실 최고의 재테크는 씀씀이를 줄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씀씀이를 줄이려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 역시 가계부 작성입니다. 내가 얼마나 쓰는지를 알아야 예산을 세우고 그에 맞춰서 지출을 줄여나갈 수 있거든요. 그래.. 2009. 9. 9.
[영화] 감동적이지만 씁쓸한 영화, "국가대표" 국가대표 국가대표 (2009) 드라마 | 한국 | 137 분 | 개봉 2009-07-29 | www.jump2009.co.kr 감독 김용화 Joa의 40자평 | 다소 억지스런 상황만 없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래도 감동적인 영화. 후반 CG 최고! 올 여름 극장가를 휩쓴 영화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아닌 한국영화 두 편이었다. 천만관객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해운대'와 600만 관객몰이에 성공해 완결판 재편집본으로 다시 관객을 찾게 된 '국가대표'가 주인공이다. 해운대는 보지 않아 왈가왈부할 계제는 아니지만 예고편 CG에 실망해 그다지 보고싶지 않은 영화였고, 국가대표는 반대로 예고편 CG에 반해 보고싶었던 영화였다. 하정우라는 배우에 대한 기대감도 한 몫 단단히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매 취.. 2009.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