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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분들과 함께하는 최고의 경험, 셀디스타 4기에 도전해요! 제가 생각하기에 최고의 블로거 지원프로그램(블로거 대상 마케팅 프로그램)인 셀디스타가 4기를 모집중입니다. 2월 7일 이번주 일요일까지라 곧 마감하게 되는데요. 여행을 좋아하시고 다양한 마케팅 및 활동에 관심 많은 블로거 분들이 계신다면 지금이라도 지원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세한 공지 보기: http://cafe.naver.com/seldicard/6687) ★ 셀디스타가 되면 좋은 점, 하나! 처음 삼성 셀디카드가 나오고 TV에서 봤던 광고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 ) 호주의 이국적인 배경 위로 너무나 자유로워보였던 셀디스타들, 그리고 그들의 사진으로 만들어진 셀디카드. 요즘은 기능이나 서비스보다 디자인이 중심인 시대잖아요. 신용카드를 만들 때도 디자인이 고려되는 시대인데, 그런 점에서 셀디카드는.. 2010. 2. 5.
[인사동/카페] 떡과 함께 즐기는 홍시샤베트, 누리(Nuri) 불과 이삼년전만 해도 인사동을 참 자주 갔는데 최근에는 거의 홍대에서 살고 있다. 장소의 좋고 나쁨을 떠나 인사동하면 여러 가지 추억이 배어있는 곳인데. 어쨌든, 얼마전 광화문에 영화보러 갔을 때 인사동까지 걸어갔었는데 이미 밥은 먹었고 차나 한 잔 하려고 돌아다니다 괜찮았다는 친구의 추천에 들어간 cafe 누리. 내부는 약간 중국음식점 같은 스타일. 솔직히 말하면 응? 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인사동의 고전적인 느낌을 내려다가 실패한 듯도 보이고, 사실은 중국음식점이었는데 바꾼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한옥집을 개조한 형태라서 아늑한 느낌은 있었다. 그리고 한 쪽에 단체(6명쯤?)로 보이는 분들이 계신 방은 독립형으로 구성된 것 같았는데 창 밖으로 연못도 보이고 이 방이 좀 탐났다. 친구가 주.. 2010. 1. 27.
[홍대/맛집] 바삭한 누룽지와 찜닭의 조화, 봉추찜닭 내가 먹어 본 최고의 찜닭전문점이라면 주저 없이 대학로 본점을 꼽았었는데, 며칠전 오랜만에 갔다가 실망하고 말았다. 그 날따라 맛이 덜 배었던 거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백이면 백 만족했던 옛날하고 달라서 왠지 배신감 비슷한 것이.. 그리고 나오면서 우리가 했던 말은 홍대가 낫다! 였으니, 오늘은 홍대점을 소개한다 : ) 홍대에 봉추찜닭은 두 곳이 있는데 하나는 수노래방 근처이고 하나는 360알파 근처이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360알파 근처의 홍대점. 약간 골목 뒷쪽에 있는데도 사람은 항상 만원. 그래도 대학로 본점보다는 넓은 편이다. 봉추찜닭은 체인임에도 불구하고 각 점포마다 가격이나 메뉴 구성이 조금씩 다르다. 그렇다고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대학로에서는 똑같은 반마리 소 사이즈가 19,00.. 2010. 1. 26.
[홍대/맛집] 서울에서 맛보는 북경오리, 마오(MAO) 사실 북경오리(베이징덕)은 그닥 내 취향의 음식은 아니다. 나는 가리는 음식도 많고 음식의 생김을 중요시하는데, 호주 버우드에서 살 때, 지나다니며 보곤 했던 중국음식점의 북경오리에 대한 느낌이 별로인 탓이다. 그런데 얼마전 북경오리를 먹고 온 친구가 그렇게 맛있다며 다시 먹으러 가자 하기에 요며칠 지친 몸도 달래볼 겸해서 마오로 향했다. 중국인들이 직접 요리를 하는 중국음식점이라면 팔선생 정도 기억날까. 2004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회사 근처에 있던 중국음식점이 팔선생이었는데 여기서 먹은 꿔바로우의 맛은 잊혀지질 않았다. 마오는 팔선생과 비슷한 음식점으로 주문을 넣으면 중국어로 주방에 이야기하시는 걸로 보아 정말 중국분들이(혹은 조선족?) 요리를 하는 듯 했다. 이 날은 북경오.. 2010. 1. 15.
[영화관] 조용한 감동이 있는 광화문 스폰지하우스에 가다 작년 이맘 때, 씨네큐브에서 을 감상하고 씨네큐브와 스폰지하우스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씨네큐브는 예전의 느낌이 사라진 채 운영되고 있고 스폰지하우스는 서울 3군데 중 1곳만 살아남았다. 이런 예술영화 상영관이 많아지기를 바랐는데 결국 현실은 쉽지 않았나 보다. 지난 주 토요일에 스폰지하우스 광화문점(이하 광폰지)에 를 보러 갔었다. 지금 스폰지하우스에서는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이 진행중인데, 덕분인지 눈이 많이 내렸음에도 거의 모든 좌석이 꽉 찼다. 12월 말로 끝날 예정이었던 페스티벌이 2월 초까지로 연장되었으니 일본영화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놓치지 말 것! 극장은 내부도 외부도 역시 넓지 않다. 하지만, 그 편이 왠지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과거의 압구정 스폰지하.. 2010. 1. 11.
[홍대/맛집] 야채와 고기 무한리필해주는 월남쌈 전문점, 컴포 홍대에서 자주 가는 베트남음식 전문점은 호아빈이다. 무난한 맛도 맛이지만 월남쌈과 쌀국수 세트가 워낙 저렴한 가격이라 좋기 때문이다. 또 다른 곳에서는 추가요금을 받기도 하는 라이스페이퍼를 무한제공해주는 것도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컴포에서는 야채와 고기를 무한리필해준다니 얼마나 놀랍던지. 그런데 베트남음식이 섣불리 시도하기 쉽지 않은 것이라 지나다니면서 그냥 보기만 하다가 날도 춥고 쌀국수는 먹고 싶고해서 결국 컴포를 찾았다. 월남쌈을 주문하면 쌀국수가 나오고 월남쌈 재료인 고기와 야채는 무한제공된다. 1인분에 2만원 정도의 가격이며, 다른 월남쌈은 고기가 각종 야채와 함께 나오지만 여기서는 고기 종류를 정해서 직접 불판에 구워 먹는다. 우삼겹, 차돌박이, 삼겹살 등이 나오는데 생각했던 .. 2010. 1. 9.
[영화] 어딘가 불편한 영화, "더 로드" 더 로드 The Road (2009) 스릴러, SF, 드라마 | 미국 | 111 분 | http://www.the-road.co.kr/index.htm 감독 존 힐코트 Joa의 한줄평 | 미치도록 지루하거나 미치도록 감동적이거나. 전세계적 베스트셀러에다 퓰리처상 수상에 빛나는 소설 를 스크린으로 옮겨놓은 이번 작품은, 따라서 스토리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담보할 수 있었다. 칙칙하고 무거운 느낌의 포스터는 덕분에 감히 성서에 비견되는 원작이라거나 전세계를 사로잡은 인류 마지막사랑이라는 꽤 훌륭한 카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꺼리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단 하나, 원작에 대한 믿음 때문에 이 영화를 기대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라니 대체 어떻기에? 라는 호기심이 컸다고 하겠다. 무비로거 자격으로 시사회를 보고.. 2010. 1. 8.
폭설 내리는 출근길을 담아봤어요 태어나서 서울에 이렇게 큰 눈이 내린 건 처음 보는 거 같아요. 2004년 3월에 굉장히 큰 눈이 내리긴 했지만 오늘처럼 눈이 무서워보긴 또 처음이었거든요. 평소보다 일찍 나오고도 훨씬 늦어버린(그래도 지각은 안했다는!) 출근길이었으면서 한 손으론 우산을 받쳐들고 다른 손으로 디카를 꺼내들고 출근길을 담아봤습니다. Lumix LX-3 여기까지는 LX3의 핀홀모드를 이용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얼마 전에 영입한 루믹스 LX3는 이 핀홀모드랑 광각렌즈에 반해서 정말 급지르게 되었는데요. 덕분에 DSLR을 가지고 있을 땐 느끼지 못했던 소소한 일상 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눈이 온데다 핀홀모드로 사진을 찍어서 너무 어두운 감이 없지 않지만, 오늘 내리는 폭설을 보면서 무서움까지 느꼈던 당시 기분이 고스란히 보.. 2010. 1. 4.
2010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며칠 늦게나마 새해 인사 드립니다 : ) 저는 연휴 동안 첫 보딩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가족들과 맛있는 것도 먹으며 즐겁게 보냈어요. 아마 제 이웃분들, 구독자분들, 그리고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도 즐겁게 시간을 보내셨겠죠? 2010년에는 모두 좋은 일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 마다 모두 잘 풀리시길 빕니다! 올해는 더욱 부지런한 블로거가 되겠습니다 : ) 2010.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