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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 쉽고 편한 UI Mockup Tool-Balsamiq Mockups

by Joa. 2009. 6. 25.
많은 기획자들이 웹기획을 할 때 파워포인트나 엑셀을 이용하는 것으로 안다.
직접 손으로 그리는 사람도 있고,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웹기획자용 노트가 나왔다는 글도 보았다.
하지만 손으로 그리면 자유롭게 기획을 할 수는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기획이라는 작업이 어차피 문서화가 필요하니 대부분은 파워포인트나 엑셀 등을 이용하리라 본다.
(오늘 검색을 하다보니 VISIO라는 프로그램도 있더라만..)

사실 나는 오랫동안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를 다뤄온 덕분에, 파워포인트보다 이 두 디자인툴이 편하다.
조금 손이 많이 가기는 하지만 훨씬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 좋은데,
어딘가 디자이너의 영역을 침범하는 듯한 기분이 들 때가 많고 디자인에 제약을 거는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파워포인트 작업을 주로 한다.

좀 새롭고 편리한 툴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새로오신 대리님을 통해 놀라운 툴을 발견했다.
이름을 여쭤보진 못했는데 아까 구글링을 통해 프로그램을 발견했고, 데모버전을 이용해보니 정말 편하길래 소개한다.







Balsamiq Mockups
http://www.balsamiq.com

발사믹 목업 프로그램은 제공하는 다양한 템플릿을 자유자재로 배치할 수 있다.
셀렉트박스, 버튼, 이미지, 텍스트박스까지 간단한 웹구성에 필요한 거의 모든 템플릿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릴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여러 블로거의 글들을 봐도 한 페이지를 그리는데 10분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고 하고,
직접 이용하시는 대리님께서도 정말 편하다고 극찬을 마다않으셨으니~ 그야말로 탐나는 프로그램이 아닐 수 없다.

Adobe Air로 구현된 어플리케이션이라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Air 설치를 해야만하고, 라이센스 비용은 $79이다.
편의성을 생각하면 지불할만한 가격이란 생각도 들지만, 막상 자주 이용하지 않는다고 치면 아까울 수도 있는 금액.
하지만!친절하게도 블로거, 저널리스트 등에게는 간단한 소개글을 작성하고 url을 메일로 보내면 free license key를 발급해준다고 한다. (사실 이 글의 목적 중에 프리 라이센스를 위한 목적이 전혀 없다면 거짓말~)
올 1월경의 글을 보니 발급이 밀려있는지 키가 바로 안온다는 글도 있더라만.. 어찌될진 모르겠다.
데모버전은 바로 받을 수 있지만 save 등이 되지 않고 제한이 있어 5분마다 창이 뜨지만 dismiss를 클릭하면 일단 계속 사용은 가능하다. 그리고 사이트에서 직접 이용해볼 수도 있다.


사이트 소개에도 있는 이 예시그림을 보라~ 얼마나 직관적인 아이튠즈인가!
저걸 다 도형으로 그리면 사실 표현하기가 조금 귀찮은 부분도 있는데, 이 프로그램으로는 뚝딱!

한글을 사용하려면, View > Use System Font를 선택하면 된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방대한 분량의 스토리보드를 그릴 때는 다소 직관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너무 파워포인트에 익숙해져있었던 탓일 수도 있다;;) 적은 분량이라면 깔끔하고 좋을 듯 싶다.

그럼 마지막으로~ 친절한 소개동영상으로 마무리!


* Free License Key를 받았어요!

이 글을 작성하자마자(4월 9일) 메일을 보냈었는데 계속 수신확인을 하지 않더라구요.
그러고 흥, 이젠 안주나보네? 그러고 포기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리뷰를 작성했을 때, 주소 보내달라던 게 마리아@발사믹.컴이 수신인이었는데,
어제 다시 가보니 주소가 서포트@발사믹.컴으로 바뀌었더군요.
그래서 혹시 싶어 다시 메일을 보냈죠. (내용은 거의 비슷하게 했습니다. 저번에 보냈는데 못받았단 내용 추가)
어머! 그런데 어제 오후 5시쯤 보냈는데, 새벽에 라이센스키를 보내왔습니다!!! +_+
필요하신 분들은 리뷰 간단히 작성하시고 메일보내보세요 :-)



* 최초 작성: 2009-04-09 / 내용 추가: 2009-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