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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기본은 Give and Take?! 최근 블로그에 포스팅을 열심히 하면서 어떤 블로그는 댓글이 모든 글에 이삼십여개의 댓글이 달리는데, 왜 내 블로그에는 댓글이 가뭄에 콩 나듯 할까? 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결국 두가지 결론을 얻었습니다. - 내 블로그의 글 수준이 댓글을 달게할 만큼 좋지 못하니까 - 고정으로 댓글을 달아줄 만큼의 친분이 있는 사람이 없으니까 전 블로그는 미니홈피와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는 미니홈피보다 좀 더 공공의 성격이 강하고 미디어의 역할을 가진다, 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이건 제가 내리는 블로그의 기준이기 때문에, 모든 블로그가 그래야 한다는 것은 아니고..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는 그래야 한다, 라는 나름의 기준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공의 성격이라니 뭔가 말이 거창하지만, 여기서 이야기하는 공.. 2009. 2. 4.
꿈의 직업 Island Caretaker! 지상낙원에서 일하며 6개월에 1억4천 받기 처음 Island Caretaker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세계 최고 조건의 직업 호주에 등장! 이라는 신문기사 덕분이었다. 내 마음의 고향 호주, 게다가 최고 조건의 직업, 이 두 키워드가 엄청 매력적이어서 기사를 읽게 됐는데 와- 이건 정말!! 우와아아아- 소리가 절로 나오는 게 아닌가. Island Caretaker는 말 그대로 섬지기다. 해밀턴 아일랜드에서 섬을 가꾸고, 섬의 주민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는 포지션이다. 너무나 아름다운 섬에서 6개월을 보내면 $150,000 호주달러를 주는데, 요즘 환율로 계산하면 약 1억 3~4천 정도가 된다. 파트너로 1인을 데려갈 수 있으며, 해밀턴 아일랜드의 3베드룸 숙소를 제공한다. 이 얼마나 환상의 기회란 말인가! 사람들에게 섬을 홍보하는 것.. 2009. 2. 2.
[이벤트] 산돌커뮤니케이션 이벤트 당첨! 한글티셔츠 받다 아무래도 디자인을 전공한 탓인지 폰트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다. 솔직히 이야기하면 학교를 졸업하고 나니 디자인할 일도 없고, 고작해야 블로그에 맛집 포스팅할 때 상단 이미지에 폰트 넣는 정도가 전부지만, 그래도 예쁜 폰트 욕심은 여전하고 최근 유행인 폰트에 대해서도 놓치지 않고 파악해두고 싶다. 그래서 종종 산돌커뮤니케이션이나 윤디자인같은 폰트업체 사이트를 찾곤 한다. 게다가 얼마전엔 산돌커뮤니케이션에서 폰트클럽을 개편하면서 방문자를 대상으로 으뜸꼴 전종 체험판을 배포했는데- 나도 받게 되서 3월 초까진 무료로 산돌 폰트 거의 대부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D 그런데 얼마전- 폰트클럽에 들어갔다가 웹어워드 수상에 대한 이벤트를 보게 되었다. 아무래도 이 쪽에 종사하다보니 관심이 생겨서 자세히 보게 되.. 2009. 2. 1.
[영화] 작전(The Scam) 리뷰 -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작전 시사회 선착순 이벤트를 한다는 글을 보자마자 댓글을 달았습니다. 총 20명을 뽑는데 운 좋게 18번째에 걸렸고, 바로 티스토리 우수블로거인 회사 동기, 주임님께도 알려드렸다지요. 아쉽게도 주임님은 20번째에 들지 못했는데, 결국 취소한 분들이 있었던지 시사회장에서 만났습니다 :-) 어쨌든 이렇게 운 좋게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엔 '시사회'라기에 그냥 신청해본 거였고 영화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2월 12일에 개봉하는 영화 치고 정말 홍보를 안했더군요. 일주일 먼저 개봉하는 마린보이 같은 경우는 진작부터 극장에서 예고편을 본데다 주연배우들이 예능에도 무척 많이 나왔죠. 그러니 영화에 대한 정보가 없을 밖에요. 쇼박스에서 배급을 맡았으니 어지간한 멀티플렉스엔 다 걸.. 2009. 2. 1.
[홍대/카페] 시크한 cafe에서 커피 한 잔, 프롬나드 매번 [홍대]라는 말머리를 붙이지만, 사실 이 블로그에 주로 올린 맛집들은 홍대 근처라기 보단 상수, 합정 근처라고 보는 것이 옳다. 나이가 들수록 시끌벅적하고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기 보다는 적은 인원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게 좋아진다. 그래서 내 취향도 점점 홍대 앞에서 이 인근으로 옮겨가고 있다. 상수역과 합정역 사이, 홍대 번화가의 끝자락에 옹기종기 자리잡은 알찬(!) 카페들. 나름의 목표로 잡은 것은 여기의 카페들에 대한 리뷰를 전부 포스팅하는 거다. 이미 몇 번 포스팅을 하기도 했지만, 앞으로 갈 길이 멀다 ;) 오늘 역시 그 중의 하나, 그리고 참 좋은 카페, 를 소개하려고 한다. 프롬나드는 합정역에서 오히려 가깝다. 프롬나드는 홍대 근처나 상수역 근처에서 차 한 잔 하고 집으로 가기 위.. 2009. 1. 31.
[근황] CSI Miami 버닝! 오늘은 회사에서 휴가를 받아, 원래대로였다면 동사무소에 들러 세대주 분리를 하고 청약 저축을 들고 적금을 들고 하는 등- 바빴어야 하는 날이었는데 다른 날들과 크게 다를 바 없이 역시 노트북 앞에 (....) 역시 컴퓨터하고 나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인가 보다. 사실 이렇게 쉬는 날이면 포스팅이라도 하고 좀 생산적으로 보내야지, 라고 결심은 하는데 최근 열심인 일이 있어서 자꾸만 미뤄놓게 된다. 그 열심인 일이 뭐냐, 바로 자막 싱크 맞추기!!! 요즘 TU에서 위성 DMB 이용 고객 대상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얼마전 요금료를 인하해서 Slim 요금제를 이용하면 무료로 약 6~8개 정도의 채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비디오 채널 기준) 전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하는 프로모션을 하고 .. 2009. 1. 30.
티스토리의 저작권 보호 정책- 사전검열? 이건 아니지! 그간 계속 미뤄오던 미니팟 리뷰를 작성했다. 하나하나 이미지 캡쳐하고, 보기좋게 만들어 업로드 했다. 그런데 글을 다 올리고 확인해보니 하단에 다음과 같은 경고 문구가 있지 않은가. 지금까지는 내가 찍은 사진을 주로 올려서 그랬는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문구였다. 등록한 이미지는 앞서 말했듯 미니팟 서비스의 캡쳐본이다. (현재 또 저작권 보호 어쩌구 하면서 이미지 안보임. 내 블로그에 등록된 이미지조차도 저작권 검사를 받아야 하나?? 글 작성 후 40분이 지난 3시 17분, 지금, 차단되었던 이미지들은 전부 차단 해제 되었다. 하지만 해당 내용에 대한 답변은 아직임) 파일명 문제인가 싶어 포토샵에서 다시 열어 바꿔 올려보기도 하고, (그럴리 없겠지만) 캡쳐한 서비스도 저작권 위반인가 긴가민가 해서 미니팟.. 2009. 1. 25.
데스크탑용 마이크로 블로그 미니팟 minipod! 처음 미니팟을 알게된 것은 어떤 블로그를 통해서였는데, 재미있는 서비스 같아서 설치하게 됐다. 국내에서 마이크로 블로그라면 미투데이, 플레이톡, 토씨 정도가 있는데 (관련 글: 블로거를 위한 가벼운 서비스, 마이크로블로그) (누가 먼저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플톡이 좀 더 먼저라고 알고 있었는데 미투가 오히려 인기가 더 많다는 느낌. 지금은 무슨 이유인지 플톡 접속이 안됨) 미니팟은 그러한 서비스를 잇는 차세대 마이크로 블로그다. 위에서 언급한 다른 서비스들이 웹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진다면, 미니팟은 어플리케이션이다. 초기 미니로그로 런칭했을 때는, 데스크탑과 웹으로 구분되어 모두 이용할 수 있었지만 미니팟 베타오픈을 하면서부터는 데스크탑에서만 접근 가능하다. 로그인 시 기존에 가입해서 아이디(이메일주.. 2009. 1. 25.
[홍대/맛집] 월남쌈+쌀국수+볶음밥의 환상적인 트리플! 호아빈 월남쌈 클로즈업! 이 날은 오이 상태가 썩 좋진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싱싱했다. 이렇게 뜨거운 물에 라이스페이퍼를 푹~ 담궜다가 꺼내면 라이스페이퍼가 얇고 투명하게 변신한다. 들어갈 땐 동그란 모양이지만 나올 땐 흐물흐물해지므로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조심! SEN 등 다른 곳에서는 라이스페이퍼를 다 먹고 추가할 때 추가요금을 받는데, 여기는 전혀 받지 않는다. 사실 처음에 주는 라이스페이퍼로는 쌈 속재료가 남기 마련인데, 더 달라고 하면 넉넉하게 가져다 주셔서 좋다. 그릇에 잘 펴진 라이스페이퍼를 깔고 취향에 맞게 속 재료를 올린 뒤 돌돌돌 말면 완성! 호주에서부터 손으로 펴고 말고 했던 게 습관이 되어서 난 늘 손으로 만다. 그리고 자주 말아본 덕분에 제법 잘 만다고 칭찬(!)도 받는다. 하하하. 월남.. 2009.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