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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h i n k a b o u t/Web&Mobile42

결국 엠파스 사라지다, 네이트로 통합 관련기사: 엠파스·네이트닷컴, 내년 3월 네이트로 통합 그동안 풍문으로만 떠돌던 네이트닷컴과 엠파스 합병설이 드디어 사람들에게 공개되었다. IT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로서는 한 때 시대를 풍미할 뻔 했던 '엠파스'가 사라진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나 역시 엠파스를 사용하는 유저가 아님에도 왠지 모를 큰 아쉬움이 든다. ▶ 내가 기억하는 엠파스 야후가 국내에서 인기를 끌던 때, "야후에서도 못찾으면 엠파스" 라는 카피를 들고 나왔던 광고. 특히나 '누비'라는 이름을 가진 엠파스 토끼는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검색은 단어로! 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생각을 뒤집어 놓았던 자연어 검색기술.. (문장으로 찾는 검색) 그 때 보여주었던 생활밀착형 광고들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그 후에 또 한 번 검색시장.. 2008. 12. 10.
4C 와 AOF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요소로서의 4C : 컨텐츠, 문맥, 연결성, 지속성 (관련 내용) 원본출처: David Armano의 블로그 소셜 웹기획을 위한 프레임웍크: AOF 1. Activities: 사람들의 가장 주요한 활동은 무엇인가? 2. Objects: 사람들이 상호작용하게 할 매개체(Objects) 는 무엇인가? 3. Functions: 사람들은 매개체(object) 로 행동을 할 수 있는 무슨 기능을 제공할 것인가? 원본출처: 소셜 웹 기획 (Designing for the Social Web) 2008. 12. 9.
메신저와 백신의 환상적 결합 관련기사: 내년부터 네이트온에 무료 ‘V3’ 백신 탑재 나는 컴퓨터를 부팅시키면 한 두 개의 메신저가 자동 로그인이 되고, 그 후 바로 익스플로러를 열어 습관처럼 메일에 로그인을 한다. 이는 비단 나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그리고 특별히 고사양이 요구되는 게임을 하거나, 누군가에게 방해받지 않아야 할 때를 제외하고는 (그 경우에도 대부분 '오프라인으로 표시' 내지는 '다른 용무중'을 해놓기 일쑤) 메신저는 늘 켜져 있으며, 컴퓨터를 종료하는 시점이 되어서야 로그아웃을 한다. 이렇게- 내가 컴퓨터를 켜고 사용하는 시간 동안 메신저는 늘- 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켜져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메신저의 활용도는 무엇보다 높다. 그리고, 또한 그러한 이유로 '백신 프로그램'과 '메신저'의 결합.. 2008. 12. 2.
메신저는 플랫폼이다 Q.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의 역할이 커졌다고 들었다.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는 허브(관문) 역할을 한다. 윈도우 라이브 외부에도 SNS나 커뮤니티는 많다. 다음도, 네이버도, 싸이월드도, 티스토리도 있다.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는 이용자들을 외부 커뮤니티나 SNS로 쉽게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그런 면에서 ‘피플’은 나중에 나온 서비스이긴 한데, 컨셉트로만 보면 내 메신저 친구가 윈도우 라이브 네트워크 뿐 아니라 외부 클럽이나 카페 등에서 하는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모아둔 서비스다. 모든 서비스는 메신저에 연동된다. 각 서비스간 연결고리를 강화한 것이다. Q.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기보다는, 기존 네트워크를 묶고 그로부터 가치를 창조하는 인상새다. 서비스는 웬만한 건 외부에도 다 있다. 문제는 서비스간.. 2008. 12. 2.
개편될 네이버 메인화면 야후와 닮았네? 관련기사: 2008. 11. 28.
네이버와 네이트 메인에 눈이 내리다. 오늘은 첫눈이 내렸습니다. 서울 말고도 전국적으로 내린 모양입니다. 저는 이십대 중반이 된 지금도 눈이 오면 마냥 신이 납니다. 특히 눈이 펑펑 내리는 날이면 마음이 잔뜩 설레서 강아지처럼 뛰어다니며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기상청의 눈 소식에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뜻밖에도 날이 맑아 섭섭했더라지요. 그런데 오후 무렵 펑펑 내린 눈을 보며 무척 신났습니다. 뭐, 결국 눈은 금세 그치고 말았지만요. 그런데 지금 보니 네이버 로고가 눈을 맞고 있군요! 특별한 이슈가 있을 때 포털이 로고를 바뀌는 것이야 한 두 번 이야기가 아닙니다만, 첫눈 기념 로고는 왠지 기분이 새롭더라고요. 하긴, 첫눈이라는 게 눈을 좋아하는 저 말고도 많은 사람에게 왠지 특별한 이슈거리긴 하지요 :-) 그래서 또 각종 포털을.. 2008. 11. 20.
포털에 대한 단상 * 난 원래 네이버를 좋아하고 다음을 싫어하는 입장이었는데 최근의 사건 때문일 수도 있지만, 요즘 다음을 보면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좀 더 자세하게 적을 생각이지만 (대체 언제!) 개방성에 초점을 맞춘 다음의 전략은 언젠가 빛을 발할 거라고 본다. 선배의 말마따라 삽질 잘하는 다음이지만 최근 하는 일련의 전략들은 삽질이 아닌 해볼만한 '도전'이기에 언젠가 판도가 뒤집어진다면 지금의 전략이 차곡히 쌓인 결과물이 될게다. 특히나 네이버가 지금과 같은 폐쇄적 정책을 고수하는 한 (그 입장도 이해는 간다만) 점점 더 다음에게 승산있는 게임이 되겠지. * 파란 블로그에 우연히 들어갔다가 스킨을 입혀주었는데 오픈아이디 적용, 다음과 구글, 올블로그 광고 삽입 등 너무나 열린 그 정책.. 2008. 11. 19.
12월, 네이버 메인화면 개편 소식을 접하며 관련기사: 네이버 확 바뀐다…12월 메인화면 전면 개편 일전에 소셜뉴스에 대한 발표자료를 정리하면서 네이버 오픈캐스트에 대한 블로거의 반응도 잠시 정리해보았었는데, (포스팅은 하지않았지만) 대부분의 블로거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직은 너무나 수동적인 한국인의 특성 때문이기도 하겠고, 네이버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 때문이기도 했다. 어쨌든, 네이버에 대해 제법 높은 신뢰를 가진 나는 네이버가 부디 꼭 좋은 서비스를 런칭해 긍정적인 환경을 만들어가길 바라는 입장이다. 오픈캐스트 발표 이후, 10월 경엔 제법 구체적인 윤곽을 이야기할 것이라 했으나 아직까지 오픈캐스트에 대해선 별 말이 나오지 않았다. 과연 진행하기는 하는걸까? 올 해 안에 오픈은 가능할까? 라고 다소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었는데 .. 2008. 11. 10.
싸이월드 미니라이프에서 ‘게임’ 즐기세요 기사원문: SK컴즈 보도자료 미니라이프에 보드게임 '뱀놀이판'이 들어갔다. 3D에 게임이라니 역시 잘 어울리는 요소고, 게임으로 사람들에게 즐길 거리를 던져주는 것도 좋은 듯. 아직 미니라이프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도 될테고. 하지만, 굳이 '게임' 때문에 미니라이프를 쓸리는 없을 것 같고 기존 이용자를 강화시킬 수는 있겠지? 미니라이프를 보면 아직 3D는 이른가 싶기도 하고.. 사실 미니룸 꾸미는 것조차 귀찮아하는 대다수 유저들이 미니라이프를 꾸미는 건 너무 무리라는 생각도 든다. 얼마전, 미니라이프 테마를 (거의) 통째로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 그래서 선물을 받아 채워넣었음에도 공간이 너무 넓은지라 휑한 미니라이프가 보기 싫어 이용은 하지 않고 있다. 아, 어.. 2008.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