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o p y r i g h t ⓒ J o a/이런저런 리뷰81 [음악] 니오님 191919 이벤트당첨 선물 - Bossa Nova Edition 인터넷/포털에 대한 이런저런 소식을 접할 수 있는 니오큐브릭닷컴은 제가 구독하는 블로그 중의 하나입니다. 업계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니오님께서 워낙에 글을 깔끔하게 잘 쓰셔서 읽는 재미도 쏠쏠한 블로그입니다. 며칠전 니오님께서 전체방문자수 191919 기념 이벤트를 여셨습니다.(@니오, 19에 관한 이야기와 191919 이벤트) 블로그 오픈 시점부터 현재까지 한 번이라도 댓글을 달았던 방문자를 대상으로 댓글을 남기면 무작위 추첨으로 7명에게 니오님께서 좋아하시는 보사노바 추천곡 컴필레이션 앨범을 선물하신다는 내용이었는데 저도 댓글을 남겼고 운 좋게도 당첨이 되었다지요. 그래서 며칠전 앨범을 받았습니다. 제 앞으로 올만한게 없는데 예쁜 노란 봉투가 노트북 위에 올려있어 깜짝 놀랐는데.. 2009. 3. 6. [TV] 감동을 주는 유일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무한도전은 대단히 성공한 예능프로그램이다. 리얼버라이어티를 예능의 큰 흐름으로 만든 선구자이기도 하고, 예능프로그램으로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사람들을 토요일 저녁이면 TV 앞으로 모이게끔 만들기도 했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만들어나가는 굵직굵직한 도전으로 사람들을 놀라게도 했고, 그들간의 끈끈한 연대감은 여타 예능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힘을 만들어주었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감동'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예능이 재미를 주거나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많이 있었다. 하지만 거기에 감동까지 줄 수 있는 예능은 지금껏 무한도전 밖에 보지 못했다. 오늘, 지난 3주간 방영되었던 무한도전 봅슬레이편이 마지막 방송을 탔다. 대한민.. 2009. 2. 7. [스포츠] 눈물이 나고 만 4대륙피겨선수권 김연아 선수 SP경기 김연아 선수와 박태환 선수는 IMF 시절의 박찬호, 박세리 선수와 비슷한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일을 가능으로 바꾸어 낸 놀라움 그동안 있었을 시련을 극복해 낸 강한 의지 어렵고 암울한 국내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전달한 희망 어린 나이에 이루어 낸 국위선양(!) 이러한 것들이 이전의 두 선수와 비슷하기 때문인 것 같다. 특히 난 김연아 선수를 좋아한다. 동양적인 아름다움이 넘치는 얼굴하며 스케이트로 단련된 아름다운 몸의 곡선 그런 것들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사실 엄청 부럽기까지 하다. 난 스케이트는 잘 모른다. 엣지니 하는 스케이트 용어도 일부러 찾아보긴 했지만 그래도 잘 모른다. 그래서 아사다 마오 선수나 김연아 선수의 스케이트 연기를 보고 뭐가 좋았는지 나빴는지 구분도 못한다. 내 눈엔.. 2009. 2. 6. [이벤트] 산돌커뮤니케이션 이벤트 당첨! 한글티셔츠 받다 아무래도 디자인을 전공한 탓인지 폰트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다. 솔직히 이야기하면 학교를 졸업하고 나니 디자인할 일도 없고, 고작해야 블로그에 맛집 포스팅할 때 상단 이미지에 폰트 넣는 정도가 전부지만, 그래도 예쁜 폰트 욕심은 여전하고 최근 유행인 폰트에 대해서도 놓치지 않고 파악해두고 싶다. 그래서 종종 산돌커뮤니케이션이나 윤디자인같은 폰트업체 사이트를 찾곤 한다. 게다가 얼마전엔 산돌커뮤니케이션에서 폰트클럽을 개편하면서 방문자를 대상으로 으뜸꼴 전종 체험판을 배포했는데- 나도 받게 되서 3월 초까진 무료로 산돌 폰트 거의 대부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D 그런데 얼마전- 폰트클럽에 들어갔다가 웹어워드 수상에 대한 이벤트를 보게 되었다. 아무래도 이 쪽에 종사하다보니 관심이 생겨서 자세히 보게 되.. 2009. 2. 1. [영화] 작전(The Scam) 리뷰 -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작전 시사회 선착순 이벤트를 한다는 글을 보자마자 댓글을 달았습니다. 총 20명을 뽑는데 운 좋게 18번째에 걸렸고, 바로 티스토리 우수블로거인 회사 동기, 주임님께도 알려드렸다지요. 아쉽게도 주임님은 20번째에 들지 못했는데, 결국 취소한 분들이 있었던지 시사회장에서 만났습니다 :-) 어쨌든 이렇게 운 좋게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엔 '시사회'라기에 그냥 신청해본 거였고 영화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2월 12일에 개봉하는 영화 치고 정말 홍보를 안했더군요. 일주일 먼저 개봉하는 마린보이 같은 경우는 진작부터 극장에서 예고편을 본데다 주연배우들이 예능에도 무척 많이 나왔죠. 그러니 영화에 대한 정보가 없을 밖에요. 쇼박스에서 배급을 맡았으니 어지간한 멀티플렉스엔 다 걸.. 2009. 2. 1. [영화] 가끔은 조용한 극장에서 예술영화의 감동을 만끽해보자, 광화문 씨네큐브와 스폰지하우스 슬프게도 2009년 여름, 씨네큐브를 운영하던 백두대간은 흥국생명빌딩과의 계약 문제로 영업을 종료했습니다. 기존의 관람문화를 그대로 가져간 씨네큐브는 여전히 운영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과거의 분위기가 사라진 느낌입니다. 백두대간은 대신 이화여대 교내에 있는 아트하우스 모모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폰지하우스는 중앙이 2009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계약 종료로 문을 닫았고, 압구정도 2009년에 닫았기 때문에 이제 광화문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고 포스팅 읽어주세요. 스폰지하우스 광화문 포스팅은 이 글을 참고 바랍니다. 2009년 1월 16일 금요일에는 전국적으로 큰 눈이 내렸다. 정말 슬프게도, 이제는 더 이상 펑펑 내리는 눈을 그저 깡총깡총 좋아만 하지 못한다. 눈이 내리면 시작될.. 2009. 1. 19. [서비스] 컴퓨터로 가볍게 통화하자, Skype! 아직 국내에서는 인터넷 전화로 알려져있는 VoIP 기술이 보편화되지 않았다. 인터넷 폰이라고 하면 내가 호주에서 돌아왔을 때무렵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니 벌써 이년도 더 지난 무렵에 한국에서도 조금씩 사용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생소한 것 같다. 인터넷 전화라고 하면 저렴하다는 강점이 있지만 휴대성에서 떨어지고, 헤드셋이나 전용 전화기 등 별도의 장치가 필요하다- 라는 점 때문에 사람들이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한다. 게다가 국제 전화가 아니고서는 가격에서 크게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므로 아직 발전이 더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어학연수다뭐다 해서 국외로 나가는 사람이 점차 많아지는 요즘, 그 어떤 요금보다 가볍게 통화할 수 있다면 인터넷 전화 써볼만하지 않을까? 도대체.. 2008. 4. 20. [영화]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천연꼬꼬댁) 천연 꼬꼬댁 (天然コケッコ?: A Gentle Breeze In The Village) 감독 야마시타 노부히로 출연 카호, 오카다 마사키, 나츠카와 유이, 사토 코이치 개봉 2007 일본, 121분 평점 새벽에 보게 된 영화 천연 꼬꼬댁. 내용을 종잡을 수 없는 제목이지만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것은 무언가 시골틱하다는 것이다. (국내 개봉 제목은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그리고 과연 영화는 총천연의 색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시골에의 동경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소요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1인칭 시점의 영화의 주인공은 소요를 포함해 7명이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후에는 고등학생까지 올라가지만) 일곱아이가 전교생인 작은 시골마을의 이야기이다. 어떻게 분류를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성장 영화라고.. 2008. 4. 11. [애니] 초속 5센티미터 ED- One more time,One more chance 아 속상해 하필이면 캡쳐화면이 다 이상해서 그나마 고른게 저거라니 T_T 사실은 훨씬훨씬 예쁜데 말이다!! 사실 ED곡은 별로 내 취향이 아니지만, 초속 5cm의 영상은 너무너무 예뻐서 다시 일본에 대한 환상을 키우게 했다. 귀를 기울이면, 을 비롯한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일본이란 나라의 소소한 풍경에 빠져들었던 기억을 떠올리게 했던 영상. 네이버 블로그에서 귀를 기울이면 vs 초속 5cm 비교 글을 보고 한 번 봐야지! 했는데 씁쓸하고 안타까운 첫사랑의 이야기에 매력적인 화면이 어우러져서 굉장히 즐거운 느낌으로 보았던 애니메이션이다. 벚꽃이 흩날리는 봄을 앞두고 너무너무 좋았던 애니. 위의 캡쳐영상에 실망하지 말고 혹시 여길 들어왔다면 꼭! 보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2008. 4. 5. 이전 1 ···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