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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o p y r i g h t ⓒ J o a/이런저런 리뷰81

[서비스] 온라인으로 들어온 매거진, 혹은 백화점 - 엘르엣진(ELLE atZINE) 유명 패션매거진인 ELLE에서 독특한 시도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바로 엘르엣진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그게 뭔고하니 엘르의 컨텐츠를 유저들에게 오픈해서 자유롭게 자신만의 매거진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 브랜드 상품들은 특별히 마련된 쇼룸을 통해서 마치 백화점에서 물건 고르듯 볼 수 있게끔 만든 신개념 서비스다. 한마디로 명품 브랜드 쇼룸과 온라인 매거진, 스타일 블로그 등을 모두 아우른 신개념 스타일 온라인 컬쳐 클럽이란다. 지금은 오픈베타 기간으로 초대를 받아서만 사용이 가능한데 정식 오픈 후에도 초대제로 진행할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아, 재미있는 서비스가 생겼구나- 생각하고 있다가 초대장을 받게 되서 조금 둘러봤는데 일단 첫느낌은 와! 멋진데? 였다. 내가 에디터가 된다면? - Lounge 사실.. 2009. 11. 20.
[제품] 언제 어디서나 유용하게~ 돈돈캄캄 USB 배터리박스로 충전하자! 어디를 가더라도 꼭 챙겨가는 물건 세 가지를 꼽아보라면 무엇을 꼽으시겠어요? 저는 휴대폰, 지갑, 아이팟터치! 이 세 가지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그런데 이제는 USB 배터리 박스도 가방 속 필수품으로 넣어야할 것 같아요. 그만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돈돈캄캄 USB Battery Box를 소개합니다. 아이팟터치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아이팟이나 아이폰의 최대 단점 중 하나가 배터리가 금세 닳는다는 거에요. 저는 주로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보기 때문에 그나마 오래 사용할 수 있지만, 게임을 하거나 와이파이로 무선인터넷 사용을 하면 한두시간만 사용했을 뿐인데 배터리가 20% 남았다고 경고를 보내오지요. 저는 출퇴근시간이 합해서 3시간인데요. 그나마 배터리 소모가 적은 음.. 2009. 11. 16.
[공연] 빛의 향연으로-♪ 서울시립미술관 LIGHT WALL 지난 르누아르전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LIGHT WALL에 대해 소개드렸었죠? 서울시립미술관 외벽에 조명을 쏘고 음악과 함께 전시를 하는 행사였어요. 공연 시작 전에는 이렇게 행사에 대한 안내 문구를 표시해주었구요. 보시는 대로 2009년 8월 1일부터 9월 19일 토요일까지 야간에 진행하는 행사였습니다. : ) 아쉽게도 지금은 공연이 끝나서 볼 수 없지만, 아쉬움을 달래보시라고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올려봅니다. 공연은 그냥 영상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중간에 스토리를 가진 영화같이 상영도 했어요. 음악하고 영상과 스토리가 너무 잘 어우러져서 눈을 뗄 수 없었답니다. 공연 시작 즈음에 이렇게 화려한 바둑판 이미지로 일단 시선 잡아주시구요~ 이렇게 색색깔로 벽을 장식해줘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이건 조금 무.. 2009. 9. 22.
[전시] 몽골몽골 따사로움 가득한 화가, 르누아르전 지난 9월 11일, 오랜만에 칼퇴하게 된 동생하고 무얼할까 하다가 르누아르전을 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한 살 차이나는 여동생과 열세살 차이나는 막내남동생이 있는데요. 한 살 차이다보니 여동생하고는 어찌나 티격태격했는지 몰라요. 나이 들면서 사이가 좋아질법도 한데 좋았다 나빴다 여전히 철없는 자매사이랍니다. 그런 동생하고 미술관나들이는 처음이었는데, 꽤 재미있었다지요. : ) 사실은 이미 전시가 끝나버려서 이제와서 글 올리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 싶기는 한데, 좋았던 전시여서 서울시립미술관 사진도 보여드릴 겸 포스팅 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Light Wall 관련해서 올릴 거에요! 너무 예쁘니 기대해주세요) 서울= 디자인 도시라면서 이명박 대통령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 별별 것을 다 하죠. 광화문.. 2009. 9. 21.
[음반] 상콤달콤 기분 좋은 목소리, "렌카(Lenka)" 긍정의힘님이 알려주셔서 알뜰 가계부 리뷰어 신청하러 위드블로그에 간 김에 사이트를 휘휘 둘러보았습니다. 그러다 렌카 리뷰 신청글을 발견하게 되었죠. 회사의 친한 분이 야근하는 저에게 이 노래가 어울릴 거 같다며 보내주어 알게 되었던 Lenka는 정말로 딱 제취향이었답니다. 그 때 보내주신 렌카의 노래는 'Fuck you'라는 의미심장한 제목이었는데요, 노래를 들어보니 이 여자 목소리가 정말 달콤하지 뭐에요. 렌카의 첫인상은 그랬습니다. 제목하고 전혀 다르게 경쾌하고 발랄한 목소리를 가진 가수. 그래서 반가워하며 신청한 앨범이었는데 리뷰어로 선정되어 스페셜에디션을 받게 되었답니다. 렌카 공식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월페이퍼입니다 : ) 클릭하시면 1280 x 960 사이즈로 저장가능해요. 앨범 재킷도 그렇고 월.. 2009. 9. 10.
[기타] 예뻐서 자꾸만 쓰고싶은 "알뜰 가계부"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이제 1년하고 3개월이 지났네요. 여전히 회사에서 신입사원이기는 하지만,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면 우와- 어느새 이만큼 지났나하고 놀라곤 한답니다. 사회초년생들의 최대 관심사는 아무래도 재테크겠죠. 저도 나름대로 처음엔 열의를 불태우며 펀드니 적금이니 알아보곤 했었는데, 게으름 때문에 적금과 예금만 가입한 상태에요. 아! 기본으로 가입해야한다는 주택청약과 장마펀드도 가입했구요. (장마펀드 소득공제 없어져서 우울하다는...) 어쨌든! 뭐, 적금도 좋고 펀드도 좋고 다 좋지만, 사실 최고의 재테크는 씀씀이를 줄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씀씀이를 줄이려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 역시 가계부 작성입니다. 내가 얼마나 쓰는지를 알아야 예산을 세우고 그에 맞춰서 지출을 줄여나갈 수 있거든요. 그래.. 2009. 9. 9.
[영화] 감동적이지만 씁쓸한 영화, "국가대표" 국가대표 국가대표 (2009) 드라마 | 한국 | 137 분 | 개봉 2009-07-29 | www.jump2009.co.kr 감독 김용화 Joa의 40자평 | 다소 억지스런 상황만 없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래도 감동적인 영화. 후반 CG 최고! 올 여름 극장가를 휩쓴 영화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아닌 한국영화 두 편이었다. 천만관객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해운대'와 600만 관객몰이에 성공해 완결판 재편집본으로 다시 관객을 찾게 된 '국가대표'가 주인공이다. 해운대는 보지 않아 왈가왈부할 계제는 아니지만 예고편 CG에 실망해 그다지 보고싶지 않은 영화였고, 국가대표는 반대로 예고편 CG에 반해 보고싶었던 영화였다. 하정우라는 배우에 대한 기대감도 한 몫 단단히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매 취.. 2009. 9. 7.
[영화] 추격자와 비교하지마! <거북이 달린다> 거북이 달린다 거북이 달린다 (2009) 한국 | 드라마 | 117분 | http://www.run2009.co.kr 감독 이연우 Joa의 40자평 | 추격자랑 비교하면 섭섭하다. 유쾌상쾌통쾌! 간만에 참 괜찮은 영화를 만났다 김윤석씨가 영화를 찍으면서 있었던 이야기를 촬영과정과 함께 담담히 덧붙였던 조금 특이한 예고편을 보고서 저런 식으로도 예고편을 만들 수 있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영화가 끌리지는 않았다. 김윤석이라는 배우, 그리고 탈주범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 이야기. 어느 모로 뜯어봐도 추격자의 아류같은 느낌이 솔솔 풍기니, 송강호의 뒤를 잇는 남자배우로 일컬어는 김윤석씨의 선택이 의문스러웠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온 사람들이 생각보다 영화 참 괜찮더라! 라면서 호평을 자꾸 늘어놓아.. 2009. 7. 13.
[영화]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볼지 말지 고민되세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2009)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미국 | 액션, SF | 147분 | http://www.transformersmovie.co.kr 감독 마이클 베이 Joa의 40자평 | 전편만한 후편없다는 진리의 재확인. 화려한 로봇에 감동하는건 1편에서 충분했잖아? 나는 과감한 액션영화도, 놀라운 CG를 선보이는 블록버스터도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이런 영화들은 영화보는 시간 동안 화면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하는 마력같은 힘이 있기만, 영화를 보고 나오면 그래서인지 괜히 진이 빠진다. "아, 재밌었어!" 그 이상의 느낌이 없다. 화려한 맛이 없어도 보고 나서 뭔가 느낌이 오는, 무언가 짠한 그런 영화가 좋다. 그럼에도 .. 2009.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