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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o p y r i g h t ⓒ J o a246

나의 첫 번째 RACE, 나이키 우먼스 레이스 서울 7km에 도전합니다 :) 블로그에서 굉장히 오랜만에 인사 드리네요. 최근에 JoaLog@Daum에서 소소한 이야기들은 자주 포스팅했었는데, 그러다 보니 티스토리에 더 글을 못썼던 것 같아요. 티스토리 블로그가 뭔가 전문적이고 정보를 줄 수 있는 글을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면 다음블로그는 그보다는 좀 더 가볍게 쓸 수 있어서 최근에 다음블로그에서 활동하게 되었답니다. 요즘은 바빠서 카메라도 잘 안들고 다니니 항상 사진은 아이폰일 뿐이고.. 슬픈거죠! 어쨌든, 오늘은 근황도 전할겸 오랜만에 글 남겨요. 여러분! 저 내일! 나이키 우먼스 레이스 나가요!! 나이키에선 이미 휴먼레이스 등 몇년 째 행사를 진행해왔더랬죠? 제 주변에서도 나가는 분들이 참 많았는데요. 그 때마다 "왜 참가비까지 내가면서 그런 고생을 해?" 라고 생각했답니.. 2011. 6. 3.
[뮤지컬] 유쾌한 퍼포먼스로 가득한 <비밥> 어려서부터 사물놀이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었는데 그 관심은 고등학교 때,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내게는 삶의 일부처럼 되어 버렸다. 지금은 졸업한지 오래되어 장단을 다 잊어버렸지만 그래도 사물놀이 장단만 나오면 몸이 자동으로 들썩인다. 그래서인지 난타류의 퍼포먼스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도 그런 의미로 기대가 컸던 공연이었다. 사실 공연을 보러 가기 전에는 무한도전이 만들었던 비빔밥 광고 같은 공연이라고 어렴풋이 짐작했을 따름. 27일에 정식 오픈이고 지금은 오픈런 기간이라 정보가 많이 없었는데, (게다가 나는 오픈런 당일에 갔고!) 생각보다 굉장히 유쾌한 공연이어서 즐거웠다. 내 예상과 달리 난타 퍼포먼스 보다 비보잉과 비트박스, 한국적인 리듬감을 살린 음악들, 그리고 마샬아츠와 슬랩스틱 등 여러가지.. 2011. 5. 24.
2010 Daum Life On Awards 후기 어제 양재 엘타워에서는 다음 라이프 온 어워드가 진행되었어요. 2010년 한 해 동안 다음의 여러 서비스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여주신 분들을 대상으로 약 3주간 네티즌 투표를 진행했었는데, 거기서 선정되신 분들을 시상하는 자리였죠. 수상자 뿐 아니라 아쉽게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역시 각 분야별 고수라 인정해드릴 수 있는 후보자분들도 함께 초대되었답니다 :) (저는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지만요;) 어쨌든! 행사는 4시 30분부터 진행되었는데요, 퇴근시간도 아닌데 어찌나 차가 막히던지 시작전인 5시에서야 아슬아슬 도착했지 뭐에요.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 도착하고 보니 서비스별로 수상하신 분들에 대한 소개 및 QR코드가 있었어요.QR코드를 찍으면 카페, 블로그, 텔존 등 선정되신 분들의 서비스로 연결되지요 +_+.. 2011. 1. 14.
[연극] 배우들의 거친 연기에 눈을 뗄 수 없어, <트루웨스트> 지난 토요일, 대학로 컬쳐스페이스 앤유에서 연극 를 봤다. 오랜만에 보는 연극이라 설레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오만석과 조정석이라는 걸출한 두 배우의 연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이 더 많이 기대됐었다. 조정석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주변에서 하도 좋은 얘기를 많이 하기에 그런가 보다- 했었고, 오만석은 연극쪽에서 워낙 연기 잘하기로 소문났었으니 기대감 가득! 토요일 7시 공연이었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역시 배우들이 워낙 쟁쟁해서겠지? 장르 자체는 블랙코미디여서 사람들이 관심가질법한 소재는 아니니까. 거친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도 여자관객이 훨씬 많았다 :) 오늘의 캐스팅은 오만석-조정석이었는데, 다른 배우들로는 배성우, 강동호, 홍경인 등이 있다. 홍경인의 오스틴 역할도 기대되지만, 오늘이 최고.. 2010. 12. 26.
셀디여서 행복했던 2010년, 셀디스타 이야기 아직 싸늘했던 올해 초 어느날, 셀디스타 4기 모집공고를 봤다. 2기 때, 셀디스타의 존재를 알고 3기 때는 지원 코앞까지 갔다가 포기했었다. 4기 때도 어쩌지 어쩌지-만 연발하다가 마감 마지막날 후다닥 지원서를 내곤 노심초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2월 12일 금요일, 퇴근길에 받은 합격 전화!! 난 그렇게 셀디스타 4기가 되었다. 그런데 시간이 어느덧 이렇게 흘러 벌써 12월, 셀디스타 활동도 끝나간다. 너무 많은 일이 있었고, 그리고 2010년 내 삶에서 너무 큰 자리를 차지했던 셀디스타. 그동안의 이야기를 짧게 풀어보려고 한다. 셀디스타 OT, 쟁쟁한 49명의 셀디스타 4기를 보면서 주눅들었던 기억. 한명 한명 어쩌면 그렇게 다들 멋지고 대단하던지 내가 어떻게 셀디스타에 뽑힌건지 의아할 .. 2010. 12. 6.
[명동/맛집] 명동 유일의 조개구이집, 조가비 올 가을은 유난히 추위가 빨리 찾아온 것 같아요. 올해 날씨가 정말 난리기는 한듯. 올초 폭설부터 시작해서 여름도 빨리, 겨울도 빨리.. 휴. 너무 빨라져서 가을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는데 겨울이구나 합니다. 그래도 어느새 노랗게 빨갛게 물든 나무들을 보노라면 "아아, 가을!"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와요. 지난 근황 포스팅과 비교해보면 가을이긴 하구나-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듯 : ) 가을하면 대하, 전어가 제철이죠! 그리고 또 빼놓을 수 없는 조개구이! : ) 작년 가을엔 친구들과 영등포 북한산 조개구이를 먹으러 갔었는데 이번엔 계속 못가다가 며칠전 드디어 먹었습니다 +_+ 명동의 유일한 조개구이집, 에 갔더랬지요. 유일한 곳인데다 가게가 좁아서 엄청 시끄럽고 대기도 많아요. 사실 가격도 조금 비싼 편이.. 2010. 11. 12.
[근황보고] 백만년만입니다. 아, 너무 오랜만이라 민망할 정도입니다. 9월부터 블로그 포스팅 수가 점점 줄어들긴 했지만, 10월에는 절정이었지요. 이번 10월은 저에게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났답니다. 큰 변화도 있었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10월에 있었던 일 중심으로 근황보고(라 쓰고 변명포스팅이라 읽는)를 하려합니다. : ) 이 포스팅의 모든 사진은 iPhone4로 촬영했어요- 10월 1일, 영등포 CGV 아트홀에서 The Stage 공연을 보다 인디밴드의 공연을 무척 좋아해요. 가장 좋아하는 밴드는 브로콜리너마저고 최근 옥상달빛에 꽂혀있지요. 소규모아카시아밴드도 좋아하고 아..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몹시 좋아합니다! 미투데이에서 공연마당프로젝트 The Stage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공연 너무 보고 싶어서 실시간으로 대기 타.. 2010. 10. 28.
[숙대/맛집] 착한 가격에 무난해서 좋은 파스타전문점, 그린파스타(Green pasta) Green Pasta* 금요일에 휴가를 냈더니 거의 일주일을 쉬게 되었던 지난 추석 연휴, 너무 좋아하는 친구들을 만나러 숙대입구로 갔다. 거의 종로나 홍대에서 만나기 때문에 숙대는 두번째 가보는 거였는데, 추석 연휴라 가게들이 문을 많이 닫아 밥 한 끼 사먹기가 쉽지 않았다는.. 근처를 돌아다니며 고르고 골라 겨우 들어간 파스타전문점 그린 파스타. 예전엔 파스타나 피자를 무척 좋아했는데 조금씩 나이 먹으면서 한식 취향으로 바뀌어 그런가 전만큼 자주 챙겨먹진 않는다. 그래서 내겐 마뜩찮은 선택이었는데, 내 생각과 다르게 사람이 많아서 테이블에 겨우 앉았다. 어라? 여기 좀 유명한가? 일단 피자랑 파스타 두 개, 오렌지주스를 주문하고 둘러보니 한켠에 셀프 서비스 코너가 있었다. 피클이며 컵, 앞접시, 포크.. 2010. 10. 1.
너무 예쁜 가을입니다 추석 첫날, 서울과 수도권에 내린 폭우로 비 피해가 장난 아니었죠? 그래도 비가 그쳐서 오늘은 정말 맑은 가을이었습니다 : ) 다들 즐거운 추석 보내셨나요? 저는 나름 영화도 보고 사촌언니오빠들과 오랜만에 만나 술도 한 잔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게다가 내일도 휴가인지라 아직 연휴 기분에 젖어있지요- 추석연휴동안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이래저래 사정이 있어 아이폰으로 짧게 글 남기려구요. (쓰기 힘드네요;;) 오늘 친구 만나러 가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 ) 푸딩 카메라 어플과 가을햇살이 만나서 너무 예쁜 사진이 나왔지 뭐에요. 마음에 들어서 흐뭇합니다. 후후. 오늘은 정말 모든 풍경이 반짝반짝 빛나서 눈을 뗄 수 없는 하루였어요. 매일 이런 날이 계속되면 좋을 텐데! 친구들을 만나고 .. 2010.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