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21 호주동부해안 17박 18일 여행일정 여행일 20060101-20060118 (17박 18일) 여행도시 멜번 - 시드니 - 브리즈번 - 프레이저 아일랜드 - 에얼리비치 세부여행일정 20060101 - 오후 8시 40분 기차로 시드니 -> 멜번 이동 20060102 - 멜번시티투어 1일 (세인트킬다비치, 전쟁기념관, 페더레이션 광장, 로얄보타닉가든 등) 20060103 - 멜번시티투어 2일 (야라강, Albert Park Lake, 세인트패트릭성당, 피츠로이가든 등) 20060104 - 그레이트오션로드투어 20060105 - 오후 3시 비행기로 멜번 -> 시드니 이동 20060106 - 시드니 휴식 20060107 - 아침 비행기로 시드니 -> 골드코스트 이동, 서퍼스 파라다이스 구경 20060108 - 아침 버스로 골드코스트 -> 브리즈번 .. 2009. 2. 23. 꿈의 직업 Island Caretaker! 지상낙원에서 일하며 6개월에 1억4천 받기 처음 Island Caretaker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세계 최고 조건의 직업 호주에 등장! 이라는 신문기사 덕분이었다. 내 마음의 고향 호주, 게다가 최고 조건의 직업, 이 두 키워드가 엄청 매력적이어서 기사를 읽게 됐는데 와- 이건 정말!! 우와아아아- 소리가 절로 나오는 게 아닌가. Island Caretaker는 말 그대로 섬지기다. 해밀턴 아일랜드에서 섬을 가꾸고, 섬의 주민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는 포지션이다. 너무나 아름다운 섬에서 6개월을 보내면 $150,000 호주달러를 주는데, 요즘 환율로 계산하면 약 1억 3~4천 정도가 된다. 파트너로 1인을 데려갈 수 있으며, 해밀턴 아일랜드의 3베드룸 숙소를 제공한다. 이 얼마나 환상의 기회란 말인가! 사람들에게 섬을 홍보하는 것.. 2009. 2. 2. 그리워. 탐앤탐스에서 바닐라라떼를 마시며 창 밖을 바라보는데 쌀쌀한 바람이 그렇게나 불고 있지만, 그래도 안에서 바라보는 햇살이 제법 따스해 괜히 옛생각이 났다. 완전히 그리운 나의 그 곳, 호주. 올 해 일본이든 동남아든 갈 돈을 좀 더 보태고 내년에 놀러갈 돈까지 합하고 나면, 올 해 호주를 다녀와도 되지 않을까? 아! 그래 떠나는 거야! 라고 생각을 하고 났더니, 자꾸만 배시시 웃음이 터져서 참을 수가 없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즐거웠던 시간. 하루하루를 사는게 너무 막막해 한국에 돌아가고 싶은 날도 있었고, 앞으로 뭘 먹고 살아야 하나 정말 답답한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돌이켜보니 그 때만큼 걱정 없고 즐거웠던 시간이 없어서 지금도 가슴 한 켠이 아린 기억. 뭘 해도 속 편하고 즐거웠던 것만 같은데 말이다.. 2008. 2. 12.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