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커리어 이벤트페이지
내 마음의 고향 호주, 게다가 최고 조건의 직업, 이 두 키워드가 엄청 매력적이어서 기사를 읽게 됐는데
와- 이건 정말!! 우와아아아- 소리가 절로 나오는 게 아닌가.
Island Caretaker는 말 그대로 섬지기다.
해밀턴 아일랜드에서 섬을 가꾸고, 섬의 주민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는 포지션이다.
너무나 아름다운 섬에서 6개월을 보내면 $150,000 호주달러를 주는데, 요즘 환율로 계산하면 약 1억 3~4천 정도가 된다.
파트너로 1인을 데려갈 수 있으며, 해밀턴 아일랜드의 3베드룸 숙소를 제공한다.
이 얼마나 환상의 기회란 말인가!
사람들에게 섬을 홍보하는 것도 하나의 업무이기 때문에, 디지털비디오카메라와 스틸카메라, 그레이트베리어리프와 주변 섬 여행 기회도 제공한다.
말 그대로 공짜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
단, 외국에서 생활하는 것이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필수이다.
지원동기를 60초 이내로 동영상으로 찍어 업로드 해야하고, 온라인 신청서와 인터뷰 등을 진행한다.
그리고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 수영 등 기초(!)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우대한다고 한다.
나는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3박 4일 요트세일링을 하면서 해밀턴 섬을 포함해 화이트 헤븐 비치 등을 다녀온 경험이 있다.
그래서 그 때의 아름다운 장관을 잊지 못한다.
그야말로 지상낙원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의 장관이 잘 와닿지않는 분들을 위해 요즘 대세인 꽃남을 빗대어 이야기하자면,
마치 다큐멘터리처럼 너무 심하게 보여준 뉴칼레도니아의 바다빛을 포함한 전경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그런 곳에서 돈을 받으면서 즐길 수 있다니, 진짜로 '꿈의 직업'이다.
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다양한 액티비티에서 부족함이 많아 도전을 못해보지만, 자신있다면 꼭!!! 도전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약 13개국에서 초대형태로 모집 중인데, 아무래도 영어권의 지원자가 많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모집하고 있으니, 기회를 놓치지 마시라! 이제 19일 남았다 :-)
자세한 내용 보기: The best job in the world 한국어 홈페이지
아래는 여행다니며 직접 찍은 사진을 몇 장 추가-
아쉽게도 내가 요트세일링을 하던 때는 구름이 좀 많이 낀 날이어서 생각만큼 색이 예쁘게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똑딱이(캐논 A90)으로 찍은 것치고는 예쁘다, 라며 만족하는 중.
실제로 보면 정말정말정말!!! 예쁘다.
(전부 화이트헤븐비치)
(요트에서 식빵을 조금 뜯어 떨어뜨리면 색색의 예쁜 열대어들이 잔뜩 몰려든다. 실제로 스노클링하면서 봤는데 정말 예쁘다)
(요트에서 식빵을 조금 뜯어 떨어뜨리면 색색의 예쁜 열대어들이 잔뜩 몰려든다. 실제로 스노클링하면서 봤는데 정말 예쁘다)
덧붙여 1.) 아.. 호주 또 가고 싶다.
덧붙여 2.)호주 관광청은 정말 마케팅이 뛰어나다. 광고도 너무 멋지지만 이 것 역시 퀸즐랜드 관광청이 함께 진행하는데 홍보 효과 정말 제대로 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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