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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bourne4

[멜번] melbourne city tour-6: 세인트패트릭성당과 피츠로이가든 오빠들을 만나 우리는 여행 가이드북의 최고봉이라고 생각하는 에 의지하여 먼저 세인트 패트릭 성당을 가보기로 했다. 론리플래닛은 굉장히 구체적인 지도 뿐 아니라 자세한 설명도 곁들여져 있어 이 책 하나면 여행에 충분하다. 단 흑백으로 되어있고 책 자체가 워낙 두꺼워서 컬러로 된 재미난 여행책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비추- 우리는 그레이트오션로드투어까지 해서 론리플래닛의 도움을 많이 받은 터라 아주 좋았지만. @ Parliament house of victoria 고전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는 멜번 주의회는 bourke st. 동쪽 끝에 있으며 하루 6번있는 가이드 투어를 따라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 windsor hotel 멜번 최고급 호텔인 윈저호텔은 주의회당 바로 앞에 있다. 전형적인 빅토리아 .. 2009. 3. 21.
[멜번] melbourne city tour-5: 알버트호수공원 역시나 둘째날 투어의 출발도 플린더스역이었다. 오늘은 무작정 트레인을 타고 외곽으로 나가볼까 해서 플린더스역에 들어갔다. 우리가 시드니에서 살았던 버우드를 비롯해서 멜번에는 시드니와 동일한 지명이 몇군데 있다. 그 곳들을 가볼까 아니면 한인타운에 가볼까 고민을 하고 있었다. @ Flinders Station 개찰은 역시 전자시스템 (우리나라의 지하철처럼 패스를 넣고 탐)이지만 역 자체는 고전적인 느낌을 풍긴다. 출구 쪽의 시계들과 출발 안내 표지가 제법 멋스럽다. 하지만 시드니와 다른 역 시스템 때문에 (멜번과 브리즈번은 존 개념으로 나뉜다. 물론 시드니에도 레드/그린 등 존의 개념이 있긴 하지만) 포기하고 결국 한 번 타본지라 그나마 능숙한(!) 트램을 타기로 했다. @ St. Paul's Cathed.. 2009. 3. 21.
[멜번] melbourne city tour-3: 전쟁기념관 친구와 둘이서 시티를 구경하다 시드니에서 알고 지냈던 오빠를 만나 함께 돌아다니기로 했다. 마침 이 오빠 친구가 멜번에서 살고 있어서 겸사겸사 가이드를 해주기로 하고, 약속장소인 세인트킬다 비치로 이동! 중심가에서 세인트킬다 비치를 가려면 마이어 앞이나 Swanstone st. 등에서 16번과 96번을 타면 된다. @ST. Kilda Beach 세인트킬다 비치는 멜번의 주요비치 중 하나. 시드니와 다르게 멜번은 비치로 유명하지 않다고 했던 것 같다. 바람이 엄청 분다. 호주가 섬나라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은 이렇게 중심가에서 멀지 않은 곳에 바다가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나라도 반도이긴 하지만, 서울에서 가까운 바다를 가려면 인천 쪽으로 나가야하는데.. 호주는 시드니도 멜번도 전부 바다가 가까우니까. 해.. 2009. 3. 20.
[멜번] melbourne city tour-2: 플린더스역과 Bourke St. 플린더스역은 보타닉 가든에서 걸어서 이삼십분이면 충분하다. 멜번의 중심역으로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어 시티 이 곳 저 곳을 걷다보면 플린더스역을 자주 지나치게 된다. @ Flinders Station 에 나온 역이기도 하고 멜번의 주요역이기 때문에 멜번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나 드라마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곳이다. 역 자체도 예쁘지만 여길 지나가는 많은 트램노선들 때문에 더 매력적이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플린더스역을 뮤직비디오를 통해 자주 만났는데, 특히 노래방에서 자주 만날 수 있었던 임창정 뮤직비디오 속의 플린더스역을 잠시 감상해보자! 뮤직비디오는 좀 오래되었지만 호주에서 촬영했다. 어쨌든 다시 여행기로 돌아와서, 플린더스역으로 나와 어디를 갈지 트램을 탈지 결정하기로 했다. 오늘은 이미 시.. 2009.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