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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보양식] 토이푸들 빈이가 좋아하는 북어국 만들기 우리가 몸이 허할 때, 사골국물이나 곰탕을 끓여먹듯이 강아지들에게도 보양식이 있다.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강아지 건강에도 좋고 엄청 맛있게 후루룩 먹어버리는 바로 그 음식! 북어국이다. 강아지들에게 치명적인 홍역에도, 감기에도 먹이기 딱 좋은 것이 바로 북어국. 사료를 잘 먹지 못하는 강아지들에게 북어국을 끓여먹이면 그나마 식욕을 되찾고 먹는다고 한다. 빈이는 다행히 홍역에 걸렸던 적은 없고 감기에 한 번 걸렸었다. 그때가 60일 즈음이었는데 그땐 국물만 먹였고, 그 후로 재채기를 하거나 감기 기운이 보인다 싶으면 국을 끓여 먹였다. 그러면 거짓말처럼 재채기가 멈추곤 했다 :) 물론 초기에 먹여서겠지만. 그럼 강아지 보양식인 북어국 끓이는 법 시작! 사실 사람이 먹는 북어국과 별로 다른 점은 .. 2014. 3. 2.
monologue 1. 한동안 포스팅을 꽤 열심히 했는데 다시 기약 없는 블로거가 될 것 같다. 그래서 최근 있었던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를 짧게 기록해 두기로 했다. 포스팅은 언젠가 또 부지런 떨게될 날이 오겠지. 2. 제주에서 산지 이제 10개월쯤 되었다. 생각보다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다. 생각보다 제주도 라이프를 제대로 즐기지는 못했던 것 같다. 여행객들처럼 관광을 다닌 것도 아니고, 가족들이 내려왔을 때에도 대부분 출근하느라고 같이 돌아다니지 못하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마음 먹고 놀러다닐만큼 우리가 부지런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인듯 -_- 올해는 조금 더 부지런 떨어볼 생각이다. 우도도 다시 가고 송악산도 가고 올레길도 걸어보고 작년에 못한 스쿠터 여행도 하고. 그리고 빈이랑 산책을 자주 가기로 했다. 창문을.. 2014. 2. 11.
2014 해외여행 계획! 유럽(카타르항공)&보라카이(에어아시아) 프로모션으로 저렴하게~ 예전에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내 꿈은 1년에 한 번은 꼭 해외여행을 가는 거였다. 고등학교 때, 과외 선생님이 1년에 한 번씩 해외여행을 다닌단 얘기를 들었을 때부터 막연하게 꿈꿔왔던 것 같다. 그때만 해도 해외여행이라는 게 나와는 굉장히 먼 일 같아서 와- 부럽다- 하고 말았는데, 대학생이 되면서 이런저런 기회로 세계 여러 곳을 다니며 그게 가능한 꿈이라는 걸 알게 됐었다. 돌이켜 보면 2005년 호주를 시작으로 2008년 졸업 때 까지는 이곳 저곳 많이 다녔었다. 두 회사를 거치는 동안 적응 기간을 제외하고는 2005년부터 2013년까지 9년 동안 총 9번을 다녀왔다. 3년은 쉬었는데 그게 바로 적응기간 ㅋㅋ 그리고 9번 중, 3번이 호주다 ㅋㅋ 그러고 2014년이 되었다. 작년 말에 회사에서 만 3.. 2014. 1. 22.
[토이푸들] 50일부터 생후 150일까지의 빈이 사진 대방출! 지난 포스팅에서 빈이가 메모리카드를 먹어버려서 사진이 다 없어졌다고 했는데 다른 메모리카드에 빈이 사진이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생후 50일 무렵의 빈이 사진 이후, 150일이 될 때까지의 성장기를 올려본다. 지금은 빈이 털이 조금만 자라도 미용해야한다고 난리인데, 이때 사진을 보니 지금은 털이 있는 것도 아닌듯 ㅋㅋ 배냇털이라 부스스하기 짝이 없는데도 그땐 참 귀여워귀여워했었지; 지금 봐도 귀엽긴 하다 ㅋㅋㅋㅋ (아아 팔불출) D+93일. 털이 조금씩 자라며 꼬불꼬불하긴 한데 몸통에 난 털은 거의 직모였다. 그러고 보니 빈이가 저 인형 정말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어디갔지? (그나저나 초점은 장난감에 ㅋㅋㅋ) D+100일!! 마치 눈코입 달린 털뭉치 같다 ㅋㅋ 혀를 쏙 내밀었다면 더 귀여웠을텐데~ 히힝 그.. 2014. 1. 17.
[토이푸들 중성화수술] 빈이의 중성화수술 이야기, 수술 꼭 해야할까? 며칠전 퇴근해보니 집 꼬라지가 개판개판, 이런 개판이 없었다 ㅜㅜ 물론.. 우리가 출근하면 집에 혼자 있을 빈이에게는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울타리 안에서만 생활하게 하는 것에 대해서는 더더욱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 이갈이 때문인지 쇼파며 벽지며 물고 뜯고 아직 배변훈련이 잘 안되어서 온데다 난리를 피우니 어쩔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 영악한 빈이 ㅜㅜ 집을 부수고 나와 이런 꼴을 만들어 놓았다. 퐈이아. 쇼파 바로 옆에 있는 기존 울타리를 산산이 조각내었고, 울타리를 받쳐둔 오빠의 개발서적들은 잘근잘근 씹어먹고 찢어먹었음. (먹고 토하고 -_-) 대소변은 여기저기, 두루말이 휴지는 다 풀어헤쳐져있었다. ㅋㅋㅋㅋ 더불어 슬리퍼와 리모콘도 산산이 찢겼다 ㅋㅋㅋㅋ 와우. 님 좀 짱.. 2014. 1. 8.
[토이푸들] 빈이는 구석을 좋아해♡ 지금 빈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쇼파 위다. 점프력이 급상승해 쇼파 위에 올라올 수 있게 된 후로 우다다다다 뛰어서 쇼파 위에 안착! 웅크리고 누워있곤 한다. 하지만, 쇼파에다 실례를 한 후로 -_- 쇼파 금지령이 내려진 상태. 그래도 말 안듣고 자꾸 쇼파 위로 올라온다. 하지만, 이렇게 활발해지기 전의 애기 빈이는 구석을 엄청나게! 좋아했다. 어릴적 찍은 사진을 보면 대부분 구석에 웅크리고 자고 있다는.. 이런 귀요미! 그런데 검색해 보니 강아지들이 원래 구석을 좋아한다네? 안정감 있는 곳을 찾기 위한 습성이라고 한다. 그런데 몇몇은 꼭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구석에서 자곤 했다 ㅋㅋㅋ 그래서 찾아본 "빈이는 구석을 좋아해" 시리즈. 비교적 양호한 사진으로 출발-우리집은 주방과 거실이 가벽으.. 2013. 12. 27.
[제품] 카드 수납에 디자인도 예쁜 아이폰5s 보호케이스, 슬림팩 플러스 아이폰 5s가 내게 오고 며칠 후, 우연한 기회에 슬림팩 케이스 체험단 이벤트를 보게 됐다. 뭐지? 하고 봤더니 나름 제품 모양새가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내 눈을 끈 것은 '카드 수납 가능'이었다. 옵G를 쓰면서 포켓형 케이스를 가지고 다녔는데 이게 좀 거추장스럽지만 명함이나 카드를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것은 굉장히 편리했다. 평소에 지갑 없이 휴대폰 하나만 들고 다니면 되니까! 그래서 슬림팩 플러스 케이스가 내 눈에 들어왔다. 그렇게 체험단 신청 후, 드디어 받았다. 색상이 랜덤하게 제공되다보니 블랙이 와서 내심 실망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블랙도 심플하게 괜찮을 것 같다. 화이트나 임팩트 있는 레드를 원하긴 했지만 ㅎㅎ 어차피 케이스를 씌우는 순간 나의 아름다운 샴페인 골드는 볼 수 없으니 심플.. 2013. 11. 18.
[제주/맛집] 쫄깃한 매콤함에 끌린다, 불타는 차돌쭈꾸미 내가 사는 제주시 이도지구는 신사동 가로수길,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처럼 제주의 핫 플레이스다. (요즘은 가로수길도 카페거리도 많이 죽었다고 하지만 ㅋㅋ) 중앙여고 블럭은 카페가 즐비하고, 우리집 근처인 베라체 뒷편은 식당이 제법 있다. 새로 구성된 주거단지라 깔끔하고 회사랑도 가까운데다 조용하고.. 우리 동네 참 마음에 든다 :) 매일 고기 이야기만 올리는 것 같아서 오늘은 새롭게 쭈꾸미 맛집을 올려본다 ㅋ 뚜레주르 근처에 있는 '불타는 차돌쭈꾸미'인데,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내부 인테리어도 좋고 맛도 있어서 종종 들르는 곳이다. 1층에 대여섯테이블쯤 있고, 계단을 오르면 복층이 있다. 계단부터는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함. 복층이라도 해고 천장이 많이 낮지 않아 불편하진 않았다. 늦은 시간에 갔는데도 사람.. 2013. 11. 15.
꼬물꼬물 50일 토이푸들을 소개합니다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온 빈이는 무럭무럭 자라 어느덧 6개월차 강아지가 되었다. 빈이 이야기를 잔뜩 남기겠단 나의 결심은 어드메로 갔는가. 새삼 반성해 본다. 훌쩍 커버린 빈이 포스팅에 아기때 사진을 타이틀로 걸자니 왠지 민망해서 타이틀 사진을 최근 빈이사진으로 바꿨다. 지난번하고 비교하면 완전 컸다는 게 눈에 보임 :) 빈이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어쨌든, 현실을 뒤로 하고(?) 포스팅은 차근차근 자라나는 빈이를 포스팅할 생각이다. 오늘은 50일이 갓 지났을 무렵의 아기사진 대방출 XD 비행기 타기 포스팅까지 쓰였던 빈이 사진. 대략 생후 60일쯤 되었을 때다. 몸무게가 600g 밖에 되지 않던 꼬물이. 사람도 그렇지만, 강아지도 아기때는 정말 많이 잔다. 하루 18시간 이상을 자는데 이맘때만 .. 2013.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