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o n V o y a g e/캘리포니아+골드코스트14 [나파밸리] 여유 만끽! 칼리스토가에서의 바이크 투어~ 내가 선택한 캘리포니아에서의 첫번째 액티비티, 바이크 투어- 사실 나는 자전거를 잘 타는 편은 아니라서 꼭 양손은 핸들을 잡아야하는데, 자전거 타는 것은 좋아한다. 마침 날씨도 좋고 해서 자전거 타고 씽씽 달려야겠다~ 신이 나 있었는데 아뿔싸! 자전거가 커서 내겐 너무 벅찼다. 가뜩 자전거에 능숙하지도 않은데 겨우 올라타서 페달을 밟을 수 있는 정도라 출발하기 전부터 많이 불안했다. 과연 잘할 수 있을까! 바이크 투어팀도 2개조로 나뉘었는데, 우리팀은 투어회사의 직원분이 우리랑 같이 자전거를 타면서 코스도 알려주고 중간에 와이너리에 들러 와인테이스팅도 하는 코스였다. 다른 조는 완전 자유투어. 출발할 때 헬맷과 물을 나눠주고, 수신호에 대해 알려준 다음에 드디어 출발~ 우리 뒤쪽으로는 이렇게 바이크투어 .. 2010. 6. 15. [나파밸리] 환상적인 맛과 넘치는 양, 칼리스토가 BRANNAN'S Grill 긴 비행 끝에 드디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했다. 입국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이라 입국심사 인터뷰 때 떨었던 기억을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다. 입국 이유를 물을 때 무조건 "Travel"만 외치면 된다는 충고와 "Honeymoon"이라고 하면 쉽게 패스한다는 충고들 속에 내 짧은 영어를 탓하며 두근반 세근반이었는데 다행히 생각보다 쉽게 통과- 입국심사 관련한 얘기는 다음에 기회되면 포스팅하기로 하고. 짐을 찾고 우리의 첫 여행지인 나파밸리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 이때까지만 해도 사실 어리바리하니 여기가 정말 미국이야? 실감을 못하고 있었는데 버스 타고 달리면서 만나는 이국적 풍경과 표지판의 Sanfrancisco, 곳곳에 보였던 아이패드 광고판을 보면서 아!!! 미국이다! 제대로 실감 :.. 2010. 6. 14. 미국여행을 위한 최적의 선택, 델타라운지와 델타항공 직항을 타더라도 12시간을 꼬박 비행기에서 보내야 하는 샌프란시스코까지의 먼 여정. 게다가 우리는 나리타를 경유하는 일정이다보니 훨씬 긴 비행을 해야 했다. 나리타까지는 비행시간이 짧은 만큼 작은 비행기라 조금 좁았지만, 이건 어느 여행이든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일 땐 어쩔 수 없는 문제고, 이 정도쯤은 여행의 설레임으로 가뿐히 견딜 수 있으니까 뭐 : ) 우리는 왁자지껄 떠들면서 룰루랄라 나리타로 향했는데, 안내 방송에서 삼성카드 셀디스타분들의 즐거운 여행을 바란다는 말이 나오자마자 다같이 환호성! 우리랑 같은 비행기 탔던 분들은 쟤네들 뭐야? 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너무 설레고 기뻤던 나머지 주체할 수 없었을 뿐이에요.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단 말씀을...) 그렇게 두시간 반의 비행을 .. 2010. 6. 4. 델타항공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떠나다 두근두근! 셀디스타 4기는 캘리포니아와 호주 골드코스트지역 연수를 보내주는데 개인적으로는 내 사랑 호주도 탐났지만 캘리포니아를 정말 가고 싶었다. 미드를 보면서 캘리포니아에 대한 관심이 급 높아진 덕분일지도.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델타항공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고고싱!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6박 8일의 긴 여행을 가는 것도 놀랄 일이었는데, 하필 진행하고 있던 중요한 프로젝트 오픈일이 여행 출발일과 겹쳐서 난감해하면서도 팀장님을 포함한 회사분들의 넓은 아량 덕분에 비행기에 올랐다. 세계에서 인정받는다는 인천공항에 가면 역시 늘 설렌다. 나에겐 인천공항에 간다는 것이 여행을 떠난다는 것과 동일한 개념이라서겠지만 뭔가 마음이 벅차오르는듯한 기분이랄까. 사실 새벽까지 짐을 싸고 포스팅을 하고 있으면서도 실감하지.. 2010. 5. 20. 캘리포니아 잘 다녀오겠습니다~! 20100504 - 20100511 California, USA 짐을 겨우겨우 다 쌌는데 그런데도 뭔가 자꾸 빠진 느낌이 들어요. 많이는 아니지만 환전도 하고, 신용카드도 두 장이나 준비해놓고, 여러가지 문서들도 프린트해놓고 몇 번이나 준비사항을 숙지하고 또 했는데도 아마 캘리포니아에 떨어지고 나면 "앗차!" 할 것 같은 기분 ; ) 아무래도 오랜만의 여행이라 어색해서 그런가봐요. 어쨌든! 저 정말로 아침에 일어나면 인천공항에 가는 리무진에 올라있을 거에요. 인터넷을 못할 것 같아서 미리 이렇게 짧은 인사 드리고 갑니다. 다녀와서 재미난 여행기 많이많이 올릴게요!!! 기대하셔도 좋아요~ 모두 건강히 돌아와서 뵈요! 2010. 5. 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