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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특별한 선물 기프트카드 어떠세요?

by Joa. 2010. 5. 4.
몇 번 블로그에 이야기했었지만 저희집 막내는 올해 중학교에 들어간 꼬맹이에요. 올해는 가까스로 '어린이'를 벗어났지만 작년까지만해도 완벽한 어린이였죠. 그래서 저는 5월이 오는 게 과장 조금 보태서 살짝 두려웠답니다.
5월은 가정의 달! 어린이날에 어버이날에 엄마아빠 결혼기념일까지! (그리고 스승의날도 있고) 부모님도 챙겨드려야하고 동생까지 챙겨야 하다보니 이것저것 선물 비용이 솔찬히 나갔거든요. 하핫.

고백하자면 대학교에 다닐 때는 학생이라는 이유로 어버이날에는 카네이션에 편지 한 통으로, 결혼기념일엔 문자와 전화 한 통으로 끝내고 막내도 어영부영 작은 선물을 사주거나 모르쇠로 넘어가곤 했었는데, 회사를 다니고 월급을 받다보니 그렇게 넘어가는 것이 민망하더라고요. 그럼에도 주변의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챙기는 편은 아닌 것 같지만요. 그래서 선물을 사드려야지 하다보면 이게 또 엄청 고민이에요. 제가 선물 고르는 안목도 별로 없고 성격도 꽤 우유부단해서 결정을 잘 못하거든요. 그래서 최근엔 부모님껜 그냥 돈을 드리는 경우가 많았어요. 왠지 성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이게 실속있다고 억지로 위안 삼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삼성카드에서 아주 좋은 걸 발견해서 저처럼 선물 고르기 힘드신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을 써요. 미리 밝히지만 저는 삼성카드에서 셀디스타로 활동하고 있고, 이 것 역시 셀디카드 미션 우수자로 선정되어서 선물로 받은 기프트카드입니다. 아마 우수자가 되지 않았더라면 존재도 몰랐을 건데 받고 보니 이것 참 괜찮다 싶어서 쓰는 거고요. 절대로 삼성카드에서 미션이나 그런걸로 포스팅하는 것은 아닙니다. (<-괜히 혼자 찔려서;;)


기프트카드는 말 그대로 선물용 카드에요. 요새는 은행 같은 곳에서도 이런 카드 많이들 나오잖아요. 구입한 가격만큼 돈이 충전되어있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긁듯이 사용하는 카드. 삼성카드에서도 역시나 그런 상품을 내놓았는데요. 포장이 꽤 고급스럽더라고요. 선물하기에 민망하지 않게.


그리고 봉투를 열어보면 이렇게 카드가 들어있어요! 제가 신용카드 쪽이 약해서 다른 곳도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삼성 기프트카드가 좋았던 것은 자기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카드를 만들 수 있다는 거에요! 센스있는 담당자님께서 특별히 우수자에게 보내는 기프트카드는 최근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김현중 사진을 넣어 만들어주셨습니다. 샤방샤방! 아까워서 못쓸 정도~


사진이 살짝 흔들렸는데 확대하면 이래요. 셀디카드처럼 기프트카드도 원하는 사진 아무거로나 만들 수 있으니까, 부모님께 선물한다면 부모님 사진을 해도 좋고 남자친구, 친구사진 등으로 만들어도 의미있을 것 같아요. 저처럼 김현중 아까워서 쓰지 못할지도 몰라요. 푸핫.


제 셀디카드랑 비교해보니 김현중 인물이 확 살아나는군요. 이 카드는 충전 방식으로 1회용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더 좋았어요. 우리 현중이를 충전해서 계속 쓸 수 있으니까요! 하하하. 그런데 이마트 등 일부 점포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할 수 있대요. 온라인 같은 곳도. 그러니까 사용 불가한 곳을 체크하는 센스는 필요하겠네요. 선물하신다면 카드와 함께 상세한 설명서가 있으니까 그것 참고하시면 되요 : )

선물하기 애매할 때, 상품권을 선물하거나 부모님에게라면 현금을 드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것보다는 기프트카드가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사랑한다는 편지를 써서 카드로 만들어도 좋겠고 부모님 결혼기념일이라면 오래된 결혼사진으로 만들어도 의미있을 것 같고요. 저도 이번 결혼기념일에는 기프트카드 만들어드려야겠습니다. 센스있는 효녀가 되어볼래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