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17 [홍대/카페] 홍대 뒷골목에 숨어있던 그림같은 아트카페, 샴(Siam) 를 찾아냈을 때도 깜짝 놀랐던 일이지만, 시끌벅적한 술집들 사이 몰래 난 뒷골목에 이렇게 예쁜 카페들이 숨어있는 것을 발견하면 왠지 모르게 감동하게 된다.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랄까, 다른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이랄까. 어쨌든 여기는 술집과 흥청망청한 젊음의 거리가 아닌 다른 곳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다녀온 은 먼지가 뽀얗게 앉은 다락방에 미처 몰랐던 엄마 아빠의 그림이 숨겨져 있어 나도 모르게 감동하는, 그런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아트카페였다. 들어갈 때는 오후 다섯시가 넘어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이었는데 이 사진을 찍었을 때는 여섯시, 어느새 해가 진 저녁이었다. 그래서인지 카페 안이 훨씬 더 따뜻하게 느껴진다. 작은 화분들과 어쩌면 귀찮아서 치우지 않은 것일지도 모를 할로윈 호박 인형, 그.. 2008. 12. 1. [홍대/맛집] 샐러드가 충실해서 좋은, 세븐스프링스 언제부턴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난 패밀리 레스토랑들. 아웃백, T.G.I, 베니건스는 주로 스테이크나 립 쪽. 샐러드바로 유명한 빕스와 세븐스프링스, 해산물을 중심으로 한 보노보노나 무스코스.. 사실 내가 가장 즐겨 찾는 곳은 가장 만.만.한 '아웃백' 이다. 런치세트면 저렴한 가격에 배부르게 즐길 수 있는데다 할인 혜택도 많고 (SKT 유저 +_+) 나는 생각보다 많이 먹지 못하다 보니 아웃백 정도가 딱 배부르게 먹을 만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가끔은 상콤한 샐러드도 먹고 싶고 새우도 좀 먹고 싶고.. 그래서 에 다녀왔다. 왜 하필 빕스가 아닌 세븐 스프링스였냐고 묻는다면 빕스는 한 번 가봤지만 세븐 스프링스는 한 번도 가보지 않아서- 라고 밖에 할 말이 없다. 빕스에서 사랑받는 대표적 메뉴 '연어'는 생선.. 2008. 11. 29. [홍대/맛집] 작아서 더 좋다! 파스타가 땡기는 날, 소노(Sogno) 홍대 정문 앞에 있는 투썸플레이스 옆으로 신경쓰지 않으면 놓치기 십상인 괜찮은 파스타집이 숨어 있다. 이름 하야 인데 정말 작은 공간에 있다보니 때로는 신나게 가도 놓치는 날도 있는 곳이다. 소노는 밖에서 찾기도 쉽지 않지만 가게가 작기도 작다. 1층에는 고작해야 세네테이블이 촘촘하게 붙어있을 뿐이고 한 사람이 왔다갔다 할 수 있을 정도의 좁은 통로로 만들어졌다. 2층 올라가는 계단은 또 어떻고. 2층에도 테이블은 겨우 세네개로 1층보다는 약간 넓은 듯 싶다. 작게 난 창 때문인지 1층보다는 트인 느낌이 들고 좀 더 아기자기해서 조용조용 시간을 갖고 싶다면 2층을 추천한다. 하지만 작아서 불편하다? 그건 절대 아니다. 오히려 작기에 아기자기한 맛이 살아있다. 거기엔 작은 소품들도 한 몫한다. 소노는 오픈.. 2008. 11. 28. [홍대/맛집] 매콤한 맛이 그리운 날, 해물떡찜을 먹자! 레드홀릭 레드홀릭은 현재 홍대 호미화방 뒤쪽으로 이전했습니다. 그리고 메뉴 구성도 해물 떡찜이 아닌 떡볶이로 바꾸었구요.(맛이나 그런 것은 동일한데 이름만 바뀐 정도) 간단한 분식거리- 김밥, 유부초밥, 오뎅 등-를 추가해서 깔끔한 분식집 정도로 느낌이 바뀌었답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정리되었구요~ 가격은 떡볶이로 바뀌면서 1인분에 4000원으로 저렴해졌어요 : ) 다음에 다시 들르면 사진 찍어서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언제부터인지 해물떡찜이 인기를 끌게 되면서 '해물떡찜 0410'을 중심으로 제법 많은 음식점이 생겨났다. 평소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고 생선이라면 질색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해물은 좋아하는 (물론 생선이 빠졌다는 전제하에서) 식성을 가졌다 보니 해물떡찜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스스로가 원조라 밝히.. 2008. 11. 24. [홍대/카페] 와인에이드가 맛있는 곳, cafe 이야기 요즘 카페 하면 삼청동이나 신사동 가로수길을 많이들 이야기한다. 그리고 '홍대' 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끄러운 음악과 자유로운 사람들로 넘쳐나는 젊음의 거리를 떠올린다. 하지만, 시끌벅적한 주차장길을 지나 카페골목이나 건물 뒷편에 숨은 작고 아기자기한 카페가 홍대의 또 다른 매력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최근 홍대의 숨은 카페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지긴 했고, 술집과 음식점에 밀려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오기는 하지만 말이다. 오늘 내가 소개하고 싶은 는 정말 의외의 장소에 숨은 매력적인 카페다. 홍대 놀이터에서 수노래방 쪽으로 내려오면 수노래방이 나오기 직전에 카페 애비뉴가 있는데, 이 옆으로 골목이 있다. (아디다스 건너편) 이 골목을 따라 들어와 골목 끝에서 왼쪽.. 2008. 10. 25. [홍대/맛집] 천원으로 즐기는 맛있는 회전초밥, 와일드와사비 젊음의 메카라는 홍대 앞. 그런데 막상 밥을 먹으려면 어디를 가야 하나 싶다. 물론, 이름난 곳 답게 돈까스며 고등어며 스파게티며 라멘이며 맛집도 많고 고깃집도 많고 고를라면야 못고를리 없다만, (그렇게 따지면 맛집 없는 동네가 어딨겠어!) 그냥 왠지 또 찾자면 없는게 바로 맛집이 아닌가. 여하튼 이도저도 내키지 않을 때 가볍게 가기 좋은 회전초밥집을 소개한다. 이름하야 . 접시당 1000원이라는 (부가세 별도) 가벼운 가격에 맛은 제법 괜찮은 편이라 추천- 디카도, 그럴싸한 폰카도 없는 미개인( 2008. 2. 5. [홍대] 조치원캠퍼스 맛집 모음 with WACOM GraphireTool: Corel Painter IX / Photoshop CSCopyriht (c)ara All Right Reserved. http://www.cyworld.com/aramoonhttp://blog.naver.com/aramoon1 2007. 6. 14. [홍대] 서울캠퍼스 맛집 모음 with WACOM GraphireTool: Corel Painter IX / Photoshop CSCopyriht (c)ARA All Right Reserved. http://www.cyworld.com/aramoonhttp://blog.naver.com/aramoon1 2007. 6. 1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