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1 [홍대/카페] 시크한 cafe에서 커피 한 잔, 프롬나드 매번 [홍대]라는 말머리를 붙이지만, 사실 이 블로그에 주로 올린 맛집들은 홍대 근처라기 보단 상수, 합정 근처라고 보는 것이 옳다. 나이가 들수록 시끌벅적하고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기 보다는 적은 인원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게 좋아진다. 그래서 내 취향도 점점 홍대 앞에서 이 인근으로 옮겨가고 있다. 상수역과 합정역 사이, 홍대 번화가의 끝자락에 옹기종기 자리잡은 알찬(!) 카페들. 나름의 목표로 잡은 것은 여기의 카페들에 대한 리뷰를 전부 포스팅하는 거다. 이미 몇 번 포스팅을 하기도 했지만, 앞으로 갈 길이 멀다 ;) 오늘 역시 그 중의 하나, 그리고 참 좋은 카페, 를 소개하려고 한다. 프롬나드는 합정역에서 오히려 가깝다. 프롬나드는 홍대 근처나 상수역 근처에서 차 한 잔 하고 집으로 가기 위.. 2009. 1.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