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셀디카페2

셀디여서 행복했던 2010년, 셀디스타 이야기 아직 싸늘했던 올해 초 어느날, 셀디스타 4기 모집공고를 봤다. 2기 때, 셀디스타의 존재를 알고 3기 때는 지원 코앞까지 갔다가 포기했었다. 4기 때도 어쩌지 어쩌지-만 연발하다가 마감 마지막날 후다닥 지원서를 내곤 노심초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2월 12일 금요일, 퇴근길에 받은 합격 전화!! 난 그렇게 셀디스타 4기가 되었다. 그런데 시간이 어느덧 이렇게 흘러 벌써 12월, 셀디스타 활동도 끝나간다. 너무 많은 일이 있었고, 그리고 2010년 내 삶에서 너무 큰 자리를 차지했던 셀디스타. 그동안의 이야기를 짧게 풀어보려고 한다. 셀디스타 OT, 쟁쟁한 49명의 셀디스타 4기를 보면서 주눅들었던 기억. 한명 한명 어쩌면 그렇게 다들 멋지고 대단하던지 내가 어떻게 셀디스타에 뽑힌건지 의아할 .. 2010. 12. 6.
[나파밸리] 자전거 투어 중 BENNETT LANE WINERY에서 와인테이스팅~ 한편으로 고되고 한편으로 재미있었던 바이크 투어의 종착지는 바로 BENNETT LANE WINERY 였다. 캘리포니아에서도 손꼽히는 와인생산지인 나파밸리가 첫여행지이다보니 와인은 실컷 마시겠지라고 어렴풋이 생각했고, 실제로 점심식사에서도 와인을 무제한으로 따라주긴 했지만 바이크투어하면서 와이너리에 들를 줄은 몰랐다. 사실은 거의 사십분을 쌩쌩 달린 터여서 기진맥진하고 굳이 와인 안마셔도 되니 그만가요! 라고 외쳤었지만.. 와이너리 도착했더니 갑자기 두근거리기 시작! 연한 황토빛 건물이 예뻐서 히죽. 입구 테이블에 놓여있던 방명록과 여기 와이너리에서 나온 와인이 상을 받았다는 뭐 그런 것들이었지 싶은데 와인와인! 와인을 주세요!에 빠져서 대충대충. 어서오세요~ BENNETT LANE WINARY에! 이렇게.. 2010.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