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고기가 먹고싶어." 라는 막내동생의 말에 다 차려놓은 아침밥상을 정리하고, 급하게 찾아간 삼보숯불갈비. 청량리 시장에는 갈비집이 몇 곳 모여있는데(이 중에는 탤런트 박상면씨가 하는 갈빗집도 있다지요!) 그 중 우리 가족은 삼보숯불갈비를 즐겨 찾는다. 제법 푸짐하게 나오는 밑반찬과 달콤하게 절여진 돼지갈비맛이 일품! |
고기를 주문하면 먼저 밑반찬이 나오고 숯불을 들여준다. 발갛게 익어가는 숯불이 얼른 고기를 달라는 듯! 밑반찬 류는 상추, 깻잎쌈에 무쌈, 파김치, 배추김치, 동치미, 샐러드, 감자샐러드, 묵, 겉절이 등 푸짐하게 나오고 더 달라고 하면 바로바로 가져다 주신다. |
돼지갈비(국내산) 3인분. 양념이 맛있게 배어있다. 양은 뭐, 엄청 푸짐해! 까진 아니지만 3인분이면 둘셋이 먹기에 충분하다. 1인분 250g에 9,000원으로 가격은 예전에 비해 많이 올랐다. 돼지껍데기를 함께 주신다. |
자아, 숯불에 고기를 구워보자-! 노릇노릇 맛있는 냄새를 풍기며 구워지는 고기들 :D 막내가 워낙 마늘을 좋아해서 마늘도 빼놓지 않고 굽기♡ 짠! 맛있게 구워진 고기가 보고 있으려니 침이 절로 고이는데? 무쌈에 파김치까지 얹어 한 입~ 쏙! 밥을 시키면 밥 한공기당 구수한 된장찌개를 한그릇씩 주신다. 밥까지 싹싹~ 맛있게 먹자니 배가 터질 지경~ 하지만 디저트를 빼놓을 순 없지! 커피와 아이스크림이 공짜♪ 취향따라 골라드세요~ (Tip) 삼겹살 1인분 200g : 8,000원 / 소갈비 1인분 200g : 20,000원 / 소갈비살 1인분 150g : 15,000원(소고기: 호주산)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30분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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