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크랩1 비 내리는 클락키, 싱가폴 여행의 끝 C l a r k y Q u a y 싱가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클락키다. 개인적으로 머라이언파크보다도 센토사섬보다도 기억에 남는다. 내게 있어 싱가폴의 상징은 '클락키'다. 싱가폴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바로- 클락키의 점보레스토랑에서 칠리크랩을 다시 먹는 거였다. 그래서 다시 찾았던 클락키. 첫날 밤과는 달리 비가 내려서 느낌이 좀 묘했다. 어딘가 쓸쓸한 느낌. 물론 아직 저녁이 되지 않아서 더했을 수도 있다. 밤의 클락키는 낮의 클락키와는 많이 다르니까. 비 내리는 클락키 사진 몇 장과 함께 오래전 싱가포르 여행 이야기를 끝내야 겠다. 요즘도 문득문득 싱가폴이 생각날 때가 있다. 동양 같으면서도 어딘가 또 서양같은, 독특한 매력이 있는 작은 나라 싱가포르. 갑자기 쏟아진 비에 우산이 없어 나무 밑.. 2009.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