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1 [프레이저아일랜드] 와비호수와 진정한 야생 이야기! F R A S E R I S L A N D (4) 얼마전 신문기사를 보니 국내에서도 캠핑카가 인기라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국내에 캠핑장이 잘 되어있지 않아서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말을 들었는데 캠핑하면 떠오르는 곳은 역시 프레이저 아일랜드에서의 경험이다. 모래가 쏠쏠히 씹히는 샌드위치와 대충 바닷물에 헹궈낸 코펠, 점점 밍밍해져가는 캔맥주... 얼기설기 친 텐트는 자고 일어나면 어느새 머리 위로 바로 떨어져있지를 않나. 덜컹덜컹 모래사장을 사륜구동차를 타고 달리지를 않나. 이게 바로 진정한 야생이야! 소리가 절로 나온다. (1박 2일 따위, 훗!) 안가봤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 Lake Wabby 세계 최대의 모래섬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은 프레이저 아일랜드. 지난 번에 포스팅했던 맥켄지와 다르.. 2009.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