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치기1 유럽여행 스케치 #6 - 멘붕의 피렌체(더몰 쇼핑/프라다/텍스리펀/피사의 사탑/소매치기) 어제 한인마트에서 산 김치와 참치로 찌개 끓이고 쌀밥 지어 엄마가 싸온 반찬들로 아침식사- 엄마 덕분에 포식하고 즐겁게 하루를 시작!! 하려했으나 아침부터 열받게 하는 일이 생김 이때부터 멘붕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피렌체는 대체 버스를 어떻게 타야할까 메트로는 없는 거 같고 버스요금은 어찌 내지 타바끼에서 티켓 사는거 같은데 단일 요금인가? 헤매다가 그냥 걸어서 산타마리아 노벨라역으로 ㅋㅋ 오오!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본 길 같아! 9시에 버스 타야하는데 여유 부리고 있다; 음? 역이 안보이는데? 헐- 구글맵에 산타마리아 노벨라 찍었더니 성당으로 ㄷㄷ 시간은 8시 56분. 역이 코앞이긴 한데 큰일이다!! 막 바삐 걸어 역 앞에 오긴 했는데 터미널을 못찾겠음 ㅠㅠ 계속 왔다갔다 한바퀴 빙 돌아서 .. 2014.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