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맛집1 [방배/맛집] 와규 꽃등심의 살살 녹는 맛이 제대로 <명인등심> 먹고 즐기는 것이 인생 최대의 낙이 된 작년부터 그 비싸다는 소고기를 참 자주 먹었더랬다. 그래도 이게 가격이 만만찮아서 집에서 자주 구워먹었는데 이번에 진짜 맛있는 와규집이 있다고 해서 멀리 방배동 카페골목까지 갔다. 카페골목은 대학교 때, 동기 오빠가 반포에 살아서 딱 한번 와본적 있었는데 집이 강북인 나는 멀고 교통이 참 불편한 곳, 카페골목인데 카페는 별로 없는 곳이라는 기억이었다. 그래서 처음에 방배동 가자고 했을 땐 너무 멀다.. 그런 생각을 했는데, 갔다오고 나니 회사에서도 별로 안멀고 집에서도 택시 타고 금방이라 갈만했음! 무엇보다 고기가 너무 맛있었어. 하악! 고깃집 이름은 참 소박한 '명인등심'. 보니까 유명한 맛집이기는 했다. 가게에 주루룩 붙어있는 연예인들의 싸인과 넓지는 않지만 3.. 2012.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