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수 없는 비밀1 마음을 적셔주는 잔잔한 대만영화로 장마에 지친 마음 달래 보기 :) 올 여름은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린다. 7월 들어서서 단 하루도 쨍하고 맑은 날을 보지 못한 것 같다. 나는 워낙 비를 싫어하는 성격이라 몸도 마음도 지친 요즘을 보내고 있지만,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 표정도 모두 무겁다. 쉽게 끝날 것 같지 않은 긴 장마- 이번 주말엔 지친 마음을 달래줄 잔잔하고 촉촉한 대만영화와 함께 재충전을 해보면 어떨까? 첫 번째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不能說的秘密, Secret) 사람들에게 대만영화의 존재를 알린 대표적 영화인 . 영화의 내용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피아노 배틀씬에서의 아름다운 연주가 더 기억에 남는다. 누구나 가지고 있을 풋풋하고 순수한 사랑이야기는 옛 추억에 젖게 하거나 사랑에 빠지고 싶게 하는 매력이 있고, 감독이자 배우인 주걸륜의 피아노 연주는 그.. 2011.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