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배리어리프2 [에얼리비치] 요트세일링을 하고싶다면 지금 바로 고고싱! A I R L I E B E A C H 이제는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신나는 호주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는 에얼리비치였다. 케언즈까지 올라가서 스카이다이빙 같은 액티비티를 즐겼다면 좋았겠지만, 시간도 돈도 허락하질 않았고 워낙 겁도 많아서 마지막은 에얼리비치에서의 요트세일링으로 선택했다. 프레이저아일랜드 투어를 위해 머물렀던 레인보우비치에서 에얼리비치까지는 그레이하운드 버스로 이동했다. 도중에 허비베이를 거쳐서 오는데 장장 열다섯시간에 이르는 대여행이었다. 시간도 아낄 겸 밤버스를 탔기에 그나마 다행이었다. 아무리 화장실도 달려있는 여행용 버스라지만 그래도 버스는 버스인지라 얼마나 불편하던지. 그래도 버스 안 TV에서 내셔널 트레저랑 어떤 영화를 틀어줘서 지루한 시간을 떼울 수 있었다. @ saturday.. 2009. 12. 28. 꿈의 직업 최종후보에 김주원씨 선발! 이 포스팅은 꿈의 직업 Island Caretaker! 지상낙원에서 일하며 6개월에 1억4천받기와 꿈의 직업 최종 선발 후보자에 한국인 2명 선발, 꿈의 직업 와일드카드(투표 1위)는 클레어!에 이은 포스팅이다. 이제 33일 후에 있을 최종선발자에 대한 내용을 전하면, 시리즈가 끝날듯. 전세계의 3만 4천 지원자 중 50명의 후보군에 맹지나씨와 김주원씨가 선발되었을 때는(약 한 달전) 몇몇 언론에서도 축하 기사가 났을만큼 이슈가 되었었다. 온라인 투표에서 두 후보는 1위였던 클레어에 한참 못미쳤기 때문에, 사실 와일드 카드로 선정될 가능성은 그닥 있어보이지 않았다. 클레어가 워낙 점수가 높았어야지; 그래도 한국과 호주의 제법 긴밀한 관계(관광, 워킹홀리데이 등등의 면에서)를 생각하면 한국인 한 명은 뽑혀.. 2009.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