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애드센스를 달았던 것이 2009년 3월이었다.
남들 다 다는 광고, 나도 한 번 달아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사람인지라 욕심이 생겼더랬지.
그래도 디자인이나 블로그의 사용성을 해치고 싶지 않아 이미지 보다 텍스트 광고로, 그마저도 스킨 색상과 맞추어 눈에 띄지 않게 했더니 (이러면 광고를 왜 달았을까) 한 달에 1~2달러 벌기도 쉽지 않더라.
그래, 블로그로 돈 벌기에 나는 너무 게으르고 까다롭지 못하다.
그럴 바에야 광고 없이 그냥 깔끔한 블로거가 되자.
100달러만 채우면 관두리라 했던 것이 어느새 이만큼이나 왔다.
지지부진한 수입에 지쳐 마지막 두세달은 이미지 광고도 글 상단에 큼지막하게 붙였더랬다.
결과적으로 크게 도움이 되진 않았지만, 어쨌든 꼬박 31달만에 100달러를 채웠다 :)
그동안 광고를 알게 모르게 클릭해주신 분들께 고마워하며 광고를 모두 떼어버렸다,
수익금은 감사히 사용할게요! 후후 :)
애드센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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