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2일 내용 추가>
관련기사: 엔씨-다음, 동영상 표절 시비 휘말려
결국 표절시비 기사가 떴군(관련글 보기)
처음에 회사 선배로부터 닌텐도 광고 url을 받았을 때의 충격이란!
와- 이렇게도 만들 수 있구나! 싶어서 정말 놀랐더랬다.
재미도 있고, 제품 특성도 잘 살렸고~
왜인지 게임을 한 번 해보고 싶은 충동까지 불러일으켰더랬다.
그런데 오늘 엔씨소프트 아이온 광고를 보게 됐다.
닌텐도 광고와 흡사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봤는데 이건 뭐 완전 판박이다.
닌텐도 광고를 보지 못했다면야 신선한 충격이었겠으나, 닌텐도 광고를 먼저 접한 나로서는 따라쟁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고..
닌텐도가 제품 특성을 잘 살리며 광고를 만들어냈다면 아이온은 그저 재미만을 추구한 것처럼 속이 맹탕이었다.
소재의 신선함(이마저도 따라한 것이니 전혀 새로울 것이 없군)을 제외하고는 딱히 와닿을 게 없었기 때문이다.
요즘 주변에서 아이온 한다고 대기를 뚫고 밤샘 게임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리니지의 뒤를 이은 괜찮은 작품이 만들어진 것인가 하고 조금 기대를 하고 있는데, 나는 이런 유형의 게임을 하지 않아서 뭐 게임 자체를 두고는 할 이야기는 없고..
최근 국내에서 대작 게임들이 연이어 실패하고 있다는데 아이온은 어찌될지 기대해봐야지, 뭐.
내일은 G★Star에 갈 예정이니 가서 직접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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