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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구이2

[분당/맛집] 분당에서 조개구이가 먹고 싶다면 바로 여기! 구울래 찔래 오리역점 언제 날이 이렇게 쌀쌀해졌나, 어느새 가을이다. 선선해진 바람에서는 언뜻 겨울 냄새가 나는 것도 같다. 이럴 때면 더욱 그리워지는 게 있으니, 가을 별미 조개구이가 아닐까? 원래부터 조개구이를 좋아하지만 이런 계절에 먹는 조개가 제일 맛있다. 조개도 더 싱싱한 것 같고. 그래서 오늘은 분당, 경기권에서 유명한 조개구이 전문점 구울래 찔래를 소개하려고 한다 :) 일단 조개구이를 시키면 나오는 기본찬. 미역 냉국인데 새콤달콤하니 맛있었다. 입맛 까다로운 내가 맛있다고 할 정도면 믿어도 될듯. 미역국도 고기 넣고 푹 끓여낸 것 아니면 잘 먹지않는 나인데 이건 계속 손이 갔다 :) 구울래 찔래는 수내역이랑 오리역 두군데는 가보았는데 오리역이 더 좋았다. 수내역점에서는 그냥 김치를 주셨는데 여기는 양파를 김치처럼.. 2011. 9. 20.
[영등포/맛집] 선선한 가을에 즐기는 별미! 북한산조개구이 나는 생선이라면 냄새만 맡고도 칠색 팔색하면서 조개구이와 대하, 꽃게라면 좋아죽는 특이한 식성을 가졌다. 봄부터 서울의 갈 만한 조개구이집 검색을 하고선 가을 오면 꼭 같이 가자고 노래노래 부르다가 드디어 조개구이집 방문! 오이도를 가니 인천에를 가니, 바닷가에서 구워먹는 조개구이도 탐이 났지만 직장인 친구들하고 같이 가기엔 아무래도 무리였다. 그래서 친구들과 모이기에 좋은 장소의 조개구이 집을 찾다가 영등포 낙점! 굳이 영등포로 검색했던 것은 아니고 '조개구이'로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곳인데, 평이 나쁘지 않아서 지도를 저장해두었던 곳이다. 블로거들 말이 가게에 좁다고는 했지만, 막상 가보니 테이블이 많지 않고 비교적 좁고 허름하기는 했다. 영등포 먹자골목에는 처음 가봤는데 굉장히 번화가여서 깜.. 2009.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