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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리아3

[대학로/카페] 나무향이 날 것 같은 카페 겸 와인바, 나무요일 몇 해 전 학교 선배가 추천해주었던 . 한 번 가게 되면 그 독특하면서 아늑한 분위기에 반해 자꾸만 생각나는 그런 곳이다. 특히 비가 오는 날, 어딘가 기분이 가라앉는 날이면 더욱 그리워진다. 여기서 가장 밝은 조명은 맥주 냉장고의 조명이다. 파르스름한 촛불과 나무를 휘감은 전구 조명, 곳곳에 불을 밝히는 전등이 이 곳의 전부다. 어두운 곳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답답함을 느낄지도 모르지만, 나는 그래서 좋았다. 아늑하고 비밀스럽고. 아무리 사진을 찍어보려 해도 잘 나오지 않는 것이 안타까울 뿐. 그리 넓지 않은 내부는 온통 나무다. 나무로 짜여진 박스, 테이블, 오래된 풍금, 벽.. 과감히 손을 대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덕분인지 나무향이 나는 것 같다. 비오는 날엔 더더욱. 사람들이 남겨.. 2010. 4. 8.
[요리] 달콤한 샹그리아를 만들어보자! 2009. 5. 22.
[홍대/카페] 조금은 이국적인 분위기와 달콤한 샹그리아, 사자 우리가 에 가게된 것은 정말 우연이었다. 12월의 마지막날을 기념하기 위해 만났는데, 퇴근길에 심심할까 집어든 M25에서 사자를 소개했던 거다. 우리들의 아지트인 홍대, 게다가 우리가 좋아하는 샹그리아. 그런 우연으로 사자를 처음 찾게 됐다. 고백하자면, M25에서 보기는 했지만 샹그리아를 마시러 스테레오로 가던 길이었다. 매번 다니던 길이 아닌 좁은 골목으로 들어섰는데 가 있었다. 아까 M25에서 본 곳이네? 생각했는데, 마침 우리가 지나쳤을 때 가게 문을 열고 있었다. 만약에 스테레오가 문을 닫으면 여길 오자- 사실 매번 다니던 큰 길가가 아니여서 그랬지, 사자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었다. 가게 앞에 늘어선 와인병들, 노오란 문, 어라? 하고 눈을 잡아끌기엔 충분한 곳이었기 때문에. 만약 이 날.. 2009.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