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텔2

[평창] 플라워 테마여서 휴식에 딱 어울렸던 켄싱턴플로라호텔 지난 주말, 사람들과 강원도 평창으로 여행을 떠났다. 평창은 예전에 양떼목장 가본 게 다였는데 이번에는 오대산 근처로 갔다. 사람들과 뭐할까 생각하다가 그냥 펜션이나 호텔에 묵는 것은 재미없는 것 같아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겨보자고 결심했기 때문. 검색하다보니 평창 켄싱턴플로라호텔에서 다양한 썸머패키지 상품이 있는 것을 알게 됐는데 래프팅도 할 수 있고 호텔인데도 바베큐파티도 할 수 있고 인근에 볼거리도 있는 것 같아서 이번엔 여기로 낙찰! 두근두근 여행의 시작 : ) 이름처럼 '꽃과 허브'를 컨셉으로 하고 있는 호텔이라 조금 신선했다. 요즘에는 거의 펜션으로만 여행을 다니다가 호텔을 선택한 거여서 나름 설레기도 했고. 떠나던 날엔 비가 오다 말다하는 흐린 날씨였는데다 밖에서 봤을 땐 호텔이라기엔 너무 투.. 2010. 7. 23.
[나파밸리] 아름답고 클래식한 호텔 NAPA RIVER INN 투어 둘째날 일정의 시작- 하비스트 카페에서 조식을 먹고 부랴부랴 버스에 올랐다. 버스에서 얼마 안가서 도착한 곳은 바로 나파 리버 인! 역사깊은 호텔이라는데 뭔가 설명을 하시고 두 조로 나누어서 호텔 투어 시작! 몇 개의 건물로 이루어졌던 나파 리버 인. 1884년부터라니 역사가 오래되기도 했다. 가격대에 따라 여러 방을 보여주셨는데 방이 하나같이 예뻤다. 물론 좁은 방도 있고 좀 더 큰 방도 있고 그랬는데.. 방마다 가격은 잘 기억 안나지만 대체로 분위기는 다 비슷비슷. 전체적으로 붉은 톤으로 방을 꾸며놓았고 방마다 벽난로도 있고 굉장히 고풍스러운 느낌. 그러면서도 촌스럽지 않았다. 조금 비싼 가격대의 방 욕조는 이렇게 특별했다. 마치 영화속에서 보던 것 같은 욕조. 거품목욕하면서 와인 한 잔 마셔야 할 .. 2010.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