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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스토가2

[나파밸리] 여유 만끽! 칼리스토가에서의 바이크 투어~ 내가 선택한 캘리포니아에서의 첫번째 액티비티, 바이크 투어- 사실 나는 자전거를 잘 타는 편은 아니라서 꼭 양손은 핸들을 잡아야하는데, 자전거 타는 것은 좋아한다. 마침 날씨도 좋고 해서 자전거 타고 씽씽 달려야겠다~ 신이 나 있었는데 아뿔싸! 자전거가 커서 내겐 너무 벅찼다. 가뜩 자전거에 능숙하지도 않은데 겨우 올라타서 페달을 밟을 수 있는 정도라 출발하기 전부터 많이 불안했다. 과연 잘할 수 있을까! 바이크 투어팀도 2개조로 나뉘었는데, 우리팀은 투어회사의 직원분이 우리랑 같이 자전거를 타면서 코스도 알려주고 중간에 와이너리에 들러 와인테이스팅도 하는 코스였다. 다른 조는 완전 자유투어. 출발할 때 헬맷과 물을 나눠주고, 수신호에 대해 알려준 다음에 드디어 출발~ 우리 뒤쪽으로는 이렇게 바이크투어 .. 2010. 6. 15.
[나파밸리] 환상적인 맛과 넘치는 양, 칼리스토가 BRANNAN'S Grill 긴 비행 끝에 드디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했다. 입국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이라 입국심사 인터뷰 때 떨었던 기억을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다. 입국 이유를 물을 때 무조건 "Travel"만 외치면 된다는 충고와 "Honeymoon"이라고 하면 쉽게 패스한다는 충고들 속에 내 짧은 영어를 탓하며 두근반 세근반이었는데 다행히 생각보다 쉽게 통과- 입국심사 관련한 얘기는 다음에 기회되면 포스팅하기로 하고. 짐을 찾고 우리의 첫 여행지인 나파밸리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 이때까지만 해도 사실 어리바리하니 여기가 정말 미국이야? 실감을 못하고 있었는데 버스 타고 달리면서 만나는 이국적 풍경과 표지판의 Sanfrancisco, 곳곳에 보였던 아이패드 광고판을 보면서 아!!! 미국이다! 제대로 실감 :.. 2010.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