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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2

[홍대/술집] 매 달 새롭고 독특한 요리가 나오는 바, 코코이루 그렇게 홍대를 자주 가도 매일 가는 데만 가고 대부분 카페 위주로 다니다보니 코코이루에 대해서는 이번에 처음 들었다. 코코이루 앞도 자주 지나쳤는데 존재를 몰랐다니! 이번에 가보고 나서 완전 반했지만 ; ) 앞으로는 종종 찾을 예정. 코코이루는 홍대 정문에서 극동방송국 가는 차도변에 있다. 카페골목이나 주차장길 근처가 아니라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모를 법도 한데, 다녀오고 나니 그렇게 눈에 띌 수 없었다. 벽면을 따라서 수많은 폴라로이드 사진이 붙어있었다. 손님들 모두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코코이루 싸이월드 클럽에 올려둔다고 하는데, 클럽 주소를 미처 못물어봤다. 즉석에서 스캔한 뒤에 받아갈 수도 있고- 이렇게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도 하는 듯. 나는 사진 찍어서 집에 가져 왔다 : ) 클럽을 알아야 내 .. 2009. 11. 13.
[홍대/카페] 좋은 음악과 자유로운 분위기, "섬" 아쉽게도 현재 섬은 사라지고 지금은 다른 가게가 들어섰습니다. 이 점 참고하세요- 최근 좌식카페가 인기다. 아무래도 테이블에 앉는 것보다 편하기 때문인 듯 싶은데, 친구들을 만난 어제 우리도 지친 다리를 편히 쉬게 해주고 싶어서 좌식카페를 찾아 홍대에 왔다. 처음엔 아타이를 가려고 했는데 홍대역 쪽에서 너무 멀어서 "섬"에 들렀다. 섬에는 일이천 정도의 LP판이 있다. 이게 장식을 위한 것인지 정말 음악을 틀기 위해서인지는 모르지만, 그 자체로 왠지 색다른 느낌을 준다. 무언가 과거로 돌아가는 듯한 기분? 넘치는 LP판과 CD 덕분인지 아닌지, 어쨌든 흘러나오는 음악은 정말 최고. 빼곡히 꽂힌 CD 너머가 주방이다. 섬에서는 간단한 칵테일(베일리스밀크, 말리부오렌지, 잭콕 등 7,000원/ 피나콜라다 8.. 2009.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