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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3

입사지원자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 바야흐로 공채시즌입니다. 삼성 상반기 공채 서류 접수가 끝났고, CJ가 오늘까지, LG와 포스코, STX 등이 조만간 서류접수를 마감합니다. 이런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3월이 되면 크고 작은 기업들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하죠. 아마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밤낮으로 자소서와 면접 준비를 하느라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겠지요. 저 역시 그런 시간이 있었고 불경기에 나름 어려운 취업난을 겼었지만, 요즘은 작년보다 훨씬 더 힘든 것 같습니다. 주변을 봐도, 신문기사를 봐도 그렇구요. 아직 제가 무슨 조언을 해줄 입장은 못 되지만, 현재 구직중인 동생의 자소서와 면접을 도와주다가 기본적인 몇가지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싶어 써봅니다 :-) 취업에서 승리하려면 일단 많이 도전해라!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인데, 막상 실천하기는 정.. 2009. 3. 24.
마감일기. 1. 이제 막 시작한, 게다가 아주 심하게 사적인 티스토리말고 네이버로 신청할 것을 그랬다. NHN과 다음 양쪽에서 후원하는데 왜 생각을 못해서.. 아쉽게도, 아니 어쩌면 당연하게도 블로거 컨퍼런스 추첨에 떨어졌다. 프로그램을 보면서 진짜 좋은 경험이 되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아쉽다. 쳇. 2. 아마도 다음주 초반까지 회사를 다니게 될 것 같다. 계획표까지 짜고 마음을 정하고 나니까 회사를 나가는 시간이 아까워죽겠지만 내가 영 바보라 그런지 내가 빠져서 공백이 클 회사에게 미안한 마음이 너무 커서 모르는 체 하기가 어렵다. 대단한 업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제법 많은 일을 해왔는데다 가뜩 마케팅팀에 사람이 모자라는 판이니. 하지만 지금은 무엇보다 나를 먼저 생각해야할 때니까 적당히 적당히 해야겠다. .. 2008. 3. 7.
인턴을 곧 그만두는 시점에서 대리님: 팀장님께서 뭐라 안하시던? 나: 글쎄요, 들은 거 없는데.. 대리님: 너 인턴 종료되면 정직원으로 전환해서 계속 우리팀에서 일할 거 같아. 나: 아... 그런가요. (살짝 당황) 대리님: 응, 뭐 곧 팀장님하고 이야기하게 되겠지~ 아, 결국 난 마케팅팀 배정이라는 건가. 회사에서는 내가 거의 다닐거라고 생각하는 듯 싶다. (서비스팀은 반신반의하는 것 같지만) 누구나 회사를 다니면서 이 회사가 내 비전과 맞는지, 그리고 이 것이 진정 내 길인지 수백번은 고민할 것이다. 그건 회사를 다니고 있든 혹은 입사를 준비하고 있든 마찬가지겠지. 나 역시 그런 시기를 몇 번을 거쳐왔다. 아직도 불분명한 내 길에서, 다만 확실한 것은, 나는 "광고"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사실. 그렇게 생각하면 나는 대학 4년간.. 2008.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