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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7

[요리] 달콤한 샹그리아를 만들어보자! 달콤한 샹그리아 좋아하세요? 전 와인은 딱히 즐겨마시지 않는데, 샹그리아나 와인에이드는 무척 좋아합니다. 와인에이드는 달콤하면서 톡 쏘는 맛을 좋아하고 샹그리아는 과즙이 배어나와 달달해서 좋아요. :D 하지만, 샹그리아 피처 한 병 시켜먹을라치면 2~3만원돈이 훌쩍이니, 아깝다.. 라고 생각해왔는데요. 인터넷에서 찾은 샹그리아 초간단 레시피로 요즘 종종 만들어먹고는 한답니다.지난 5월 초에도 친구들과 강촌으로 놀러갔었는데 그 때 제가 샹그리아 담당이 되어서 과정샷을 찍어왔어요.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달콤한 샹그리아를 만들어보실까요?샹그리아는 레드와인에 과일을 재운 술이라고 생각하시면 간단합니다. [홍대] 사자 포스팅에서 샹그리아를 잠시 소개했었죠. 위의 사진이 사자에서 마신 .. 2009. 5. 22.
[프레이저아일랜드] 인디안헤드에 올라 F R A S E R I S L A N D (2) 둘째날이 밝았다. 숨도 못쉴만큼 푹푹 찌는 날씨. 훅 끼쳐오는 더운 열기에 살이 후끈후끈 탄다. 아침에 부산스런 소리에 일어나보니 외국애들이 벌써 텐트를 걷고 있다. 좀 깨워줄 것이지, 치사하게! 간 밤에 쌀쌀한데다 야영이라고 침구같은 것들을 제대로 못챙겨온 덕분에 잠을 설쳐 조금 피곤했다. 부랴부랴 일어나 어설프게 텐트를 걷고 있는데 아침 먹으러 오란다. 우리가 한 번 준비를 해야하는데 계속 도움만 받는 것 같다; 아침이라고 해봐야 대단한건 아니고 그냥 씨리얼과 우유, 후라이팬에 대충 구운 토스트 몇 쪽, 삶은 계란이 전부였다. 철저하게 양식이다. 이 모든 음식재료비는 투어비에 포함되어있는데 제법 넉넉하고 잘 챙겨져 있단 느낌이었다. 모래가 씹히고, 맛.. 2009. 4. 8.
"꽃보다 남자" 속 마카오를 소개합니다! -1.베네치안 리조트 2007년 12월 13일~16일 3박 4일 일정의 홍콩여행에서 14일 하루는 마카오에 다녀왔다. 나중에 홍콩 여행기를 올리면서 마카오 여행기도 함께 올리려고 했는데 이번 주 에서 마카오 촬영분이 나오자 온 몸이 근질근질! 하루의 일정이었지만 유명한 곳은 대부분 거쳐왔기 때문에 드라마에서도 엄청 많이 나왔다. "저기 나도 가봤는데!!" 하면서 그 때 생각이 너무 나서 간단하게 드라마와 비교해서 소개하려 한다. 13~14회에서 가장 많이 보여준 곳은 바로 마카오 '베네치안 리조트' 이다. 베네치안 리조트는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떠올리게 하는 물길과 곤돌라, 르네상스 풍의 인테리어로 대표되는 초호화 리조트이다. 국내에도 왕십리역을 새로 지으면서 엔터식스라는 전문쇼핑몰이 들어섰는데.. 이 곳 디자인이 베네치안 .. 2009. 2. 18.
윙버스, 결국 NHN에 인수되었다. 국내에 웹 2.0 붐이 일기 시작했을 때, 윙버스를 알게 됐었다.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에 올린 호주, 싱가폴 여행기 덕분에 윙버스 쪽에서 정보 제공 동의 요청을 받았다. 그렇게 해서 윙버스에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을 갈 때마다 제일 먼저 윙버스를 찾곤 했었는데, 심플한 UI, 구글지도 Open API를 이용한 편의성이 정말 매력적이다, 라고 생각했다. 거기에 내가 조그만 힘을 보탰다는 것도 뿌듯하기도 했었고. 현재는 윙버스 외에도 로그인투어를 포함한 여러 여행사에서 블로그 글을 연결시킨다던지하는 시도를 하고 있고 그래서 좀 더 사용자와 긴밀한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 시작에 윙버스가 있었기에 윙버스의 가치는 높다고 생각해왔다. 윙버스는 처음엔 런던을 포함해 몇 개 나라가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제법 .. 2009. 2. 10.
꿈의 직업 Island Caretaker! 지상낙원에서 일하며 6개월에 1억4천 받기 처음 Island Caretaker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세계 최고 조건의 직업 호주에 등장! 이라는 신문기사 덕분이었다. 내 마음의 고향 호주, 게다가 최고 조건의 직업, 이 두 키워드가 엄청 매력적이어서 기사를 읽게 됐는데 와- 이건 정말!! 우와아아아- 소리가 절로 나오는 게 아닌가. Island Caretaker는 말 그대로 섬지기다. 해밀턴 아일랜드에서 섬을 가꾸고, 섬의 주민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는 포지션이다. 너무나 아름다운 섬에서 6개월을 보내면 $150,000 호주달러를 주는데, 요즘 환율로 계산하면 약 1억 3~4천 정도가 된다. 파트너로 1인을 데려갈 수 있으며, 해밀턴 아일랜드의 3베드룸 숙소를 제공한다. 이 얼마나 환상의 기회란 말인가! 사람들에게 섬을 홍보하는 것.. 2009. 2. 2.
[용인] 365일 축제가 끊이지 않는 곳, 에버랜드의 크리스마스 판타지 남자친구와의 *주년 기념일은 공교롭게도(!) 크리스마스이다. 사람도 많고 시기가 시기인지라 술이라도 한 잔 할라치면 치솟은 가격에 겁부터 나기 마련인지라, 우리만의 미리크리스마스파티를 하자고 약속을 했었다. 말은 했는데 마땅히 뭘 해야할지 생각도 나지 않고 막막해하던 중에 회사에서 이벤트 상품으로 쓰고 남은 에버랜드 티켓을 나누어준다고 하는 거다! 물론 사다리타기를 통해 일부만 당첨이 되는 거였지만, 안그래도 놀이공원 좀 가보고싶다고 생각하던 때라 냉큼 추첨 응모-! 으하핫! 그리고 운 좋게도 사다리타기에서 잘 뽑혀서 자유이용권을 받았다 :) 그래서 다녀온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에버랜드를 가는 방법은(☞상세정보 보기 클릭!) 에버랜드와 계약을 맺은 관광버스를 타는 것이 가장 편하다. 출발지에 따라.. 2009. 1. 4.
[파주]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딱 좋은 코스,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사실은 지난 10월에 다녀왔는데 너무 늦게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은 워낙 많은 블로거가 소개한 곳인만큼 검증된 여행지이다. 여행지라고 하기엔 서울에서 한시간여 밖에 걸리지 않고 숙소나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다소 부족한 감은 있으나,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데 어디론가 나가서 쉬고 싶은 사람이라면 적극 추천할만한 곳이다. 출발은 신촌역이나 서울역에서 경의선 기차를 타고 가는 것이 가장 편하다. 서울역에서 옛날식의 기차를 타고 1시간 20분쯤 달리면 임진강역(임진각 아님!!)에 도착하는데 새마을이나 통근열차나 걸리는 시간은 같은데 가격에서 차이가 난다. 새마을이 2,000원/ 통근열차는 1,400원이고 통근열차가 훨씬 많다. 그리고 통근열차는 예매가 되지 않지만, 사실 예매하지 않아도.. 2008.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