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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하우스2

[영화관] 조용한 감동이 있는 광화문 스폰지하우스에 가다 작년 이맘 때, 씨네큐브에서 을 감상하고 씨네큐브와 스폰지하우스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씨네큐브는 예전의 느낌이 사라진 채 운영되고 있고 스폰지하우스는 서울 3군데 중 1곳만 살아남았다. 이런 예술영화 상영관이 많아지기를 바랐는데 결국 현실은 쉽지 않았나 보다. 지난 주 토요일에 스폰지하우스 광화문점(이하 광폰지)에 를 보러 갔었다. 지금 스폰지하우스에서는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이 진행중인데, 덕분인지 눈이 많이 내렸음에도 거의 모든 좌석이 꽉 찼다. 12월 말로 끝날 예정이었던 페스티벌이 2월 초까지로 연장되었으니 일본영화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놓치지 말 것! 극장은 내부도 외부도 역시 넓지 않다. 하지만, 그 편이 왠지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과거의 압구정 스폰지하.. 2010. 1. 11.
[영화] 가끔은 조용한 극장에서 예술영화의 감동을 만끽해보자, 광화문 씨네큐브와 스폰지하우스 슬프게도 2009년 여름, 씨네큐브를 운영하던 백두대간은 흥국생명빌딩과의 계약 문제로 영업을 종료했습니다. 기존의 관람문화를 그대로 가져간 씨네큐브는 여전히 운영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과거의 분위기가 사라진 느낌입니다. 백두대간은 대신 이화여대 교내에 있는 아트하우스 모모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폰지하우스는 중앙이 2009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계약 종료로 문을 닫았고, 압구정도 2009년에 닫았기 때문에 이제 광화문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고 포스팅 읽어주세요. 스폰지하우스 광화문 포스팅은 이 글을 참고 바랍니다. 2009년 1월 16일 금요일에는 전국적으로 큰 눈이 내렸다. 정말 슬프게도, 이제는 더 이상 펑펑 내리는 눈을 그저 깡총깡총 좋아만 하지 못한다. 눈이 내리면 시작될.. 2009.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