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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2

[나파밸리] 와인트레인에서의 행복한 Gourmet Express Lunch 즐기기 와인트레인에 대한 설명은 지난 포스팅에서 했고, 이번에는 맛있는 런치를 소개하려고 한다. 트레인 곳곳을 구경한 우리 팀은 식사를 즐기러 다이닝칸으로 왔는데 이미 대부분의 셀디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테이블은 4인과 2인이 있었는데 우리는 늦게 온 탓에 2인용 테이블로- 이렇게 깔끔하게 셋팅이 되어있었다 : ) 그리고 한 쪽의 메뉴판에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메인요리가 정리되어 있었는데, 샐러드 or 스프/ 돼지고기 or 소고기 or 치킨 of 연어 중 원하는 메뉴를 한가지씩 고를 수 있었다. 아까 오픈키친에서 보았던 식전빵. 보드랍고 촉촉해서 맛있었다는. 노릇노릇 잘 구워졌다. 레몬이 동동 떠있던 시원한 미네랄 워터와 메인요리에 너무 잘 어울렸던 나파밸리 레드와인~ 나는 샐러드를, 그리고 나와 같이 .. 2010. 6. 26.
[삼청동/맛집] 분위기는 좋은데 서비스는 별로였던, 안(Ann) 크리스마스 데이트의 마지막 코스. 카페 님에서 나와 원래는 헤어질 작정이었는데 시간이 시간이니만큼 배가 고파왔다. 원래는 그 유명하다는 삼청동 눈나무집을 가려고 했는데 도통 어딘지 찾을 수가 없었다. 추워서 헤매기는 무리고 결국 집에 가기 전에 괜찮아보이는 레스토랑에 급 들어가게 됐다. 그게 바로 이제 소개하려는 wine&dine 안(Ann, 安)이다. 안은 예쁘다. 전통가옥을 개조한 분위기도 독특하지만, 와인병과 코르크로 장식된 곳곳이 퍽 감각적이다.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여기저기 기사로 소개되기도 했을만큼 나름 이름도 난 곳이다. 우리도, 그래서 급 지나가다 택한 거였고. 하지만, 결과부터 이야기하면 난 절대로 비추라고 말하고 싶다. 요리를 주문하면 마늘빵을 내온다. 마늘빵은 바삭하니 괜찮았지만, 다른.. 2009.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