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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45

[홍대/맛집] 샐러드가 충실해서 좋은, 세븐스프링스 언제부턴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난 패밀리 레스토랑들. 아웃백, T.G.I, 베니건스는 주로 스테이크나 립 쪽. 샐러드바로 유명한 빕스와 세븐스프링스, 해산물을 중심으로 한 보노보노나 무스코스.. 사실 내가 가장 즐겨 찾는 곳은 가장 만.만.한 '아웃백' 이다. 런치세트면 저렴한 가격에 배부르게 즐길 수 있는데다 할인 혜택도 많고 (SKT 유저 +_+) 나는 생각보다 많이 먹지 못하다 보니 아웃백 정도가 딱 배부르게 먹을 만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가끔은 상콤한 샐러드도 먹고 싶고 새우도 좀 먹고 싶고.. 그래서 에 다녀왔다. 왜 하필 빕스가 아닌 세븐 스프링스였냐고 묻는다면 빕스는 한 번 가봤지만 세븐 스프링스는 한 번도 가보지 않아서- 라고 밖에 할 말이 없다. 빕스에서 사랑받는 대표적 메뉴 '연어'는 생선.. 2008. 11. 29.
[홍대/맛집] 작아서 더 좋다! 파스타가 땡기는 날, 소노(Sogno) 홍대 정문 앞에 있는 투썸플레이스 옆으로 신경쓰지 않으면 놓치기 십상인 괜찮은 파스타집이 숨어 있다. 이름 하야 인데 정말 작은 공간에 있다보니 때로는 신나게 가도 놓치는 날도 있는 곳이다. 소노는 밖에서 찾기도 쉽지 않지만 가게가 작기도 작다. 1층에는 고작해야 세네테이블이 촘촘하게 붙어있을 뿐이고 한 사람이 왔다갔다 할 수 있을 정도의 좁은 통로로 만들어졌다. 2층 올라가는 계단은 또 어떻고. 2층에도 테이블은 겨우 세네개로 1층보다는 약간 넓은 듯 싶다. 작게 난 창 때문인지 1층보다는 트인 느낌이 들고 좀 더 아기자기해서 조용조용 시간을 갖고 싶다면 2층을 추천한다. 하지만 작아서 불편하다? 그건 절대 아니다. 오히려 작기에 아기자기한 맛이 살아있다. 거기엔 작은 소품들도 한 몫한다. 소노는 오픈.. 2008. 11. 28.
[홍대/맛집] 매콤한 맛이 그리운 날, 해물떡찜을 먹자! 레드홀릭 레드홀릭은 현재 홍대 호미화방 뒤쪽으로 이전했습니다. 그리고 메뉴 구성도 해물 떡찜이 아닌 떡볶이로 바꾸었구요.(맛이나 그런 것은 동일한데 이름만 바뀐 정도) 간단한 분식거리- 김밥, 유부초밥, 오뎅 등-를 추가해서 깔끔한 분식집 정도로 느낌이 바뀌었답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정리되었구요~ 가격은 떡볶이로 바뀌면서 1인분에 4000원으로 저렴해졌어요 : ) 다음에 다시 들르면 사진 찍어서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언제부터인지 해물떡찜이 인기를 끌게 되면서 '해물떡찜 0410'을 중심으로 제법 많은 음식점이 생겨났다. 평소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고 생선이라면 질색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해물은 좋아하는 (물론 생선이 빠졌다는 전제하에서) 식성을 가졌다 보니 해물떡찜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스스로가 원조라 밝히.. 2008. 11. 24.
[홍대/카페] 와인에이드가 맛있는 곳, cafe 이야기 요즘 카페 하면 삼청동이나 신사동 가로수길을 많이들 이야기한다. 그리고 '홍대' 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끄러운 음악과 자유로운 사람들로 넘쳐나는 젊음의 거리를 떠올린다. 하지만, 시끌벅적한 주차장길을 지나 카페골목이나 건물 뒷편에 숨은 작고 아기자기한 카페가 홍대의 또 다른 매력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최근 홍대의 숨은 카페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지긴 했고, 술집과 음식점에 밀려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오기는 하지만 말이다. 오늘 내가 소개하고 싶은 는 정말 의외의 장소에 숨은 매력적인 카페다. 홍대 놀이터에서 수노래방 쪽으로 내려오면 수노래방이 나오기 직전에 카페 애비뉴가 있는데, 이 옆으로 골목이 있다. (아디다스 건너편) 이 골목을 따라 들어와 골목 끝에서 왼쪽.. 2008. 10. 25.
[청량리/맛집] 오손도손 고기 굽는 재미, 청량리 시장 삼보숯불갈비 갑자기 "고기가 먹고싶어." 라는 막내동생의 말에 다 차려놓은 아침밥상을 정리하고, 급하게 찾아간 삼보숯불갈비. 청량리 시장에는 갈비집이 몇 곳 모여있는데(이 중에는 탤런트 박상면씨가 하는 갈빗집도 있다지요!) 그 중 우리 가족은 삼보숯불갈비를 즐겨 찾는다. 제법 푸짐하게 나오는 밑반찬과 달콤하게 절여진 돼지갈비맛이 일품! 고기를 주문하면 먼저 밑반찬이 나오고 숯불을 들여준다. 발갛게 익어가는 숯불이 얼른 고기를 달라는 듯! 밑반찬 류는 상추, 깻잎쌈에 무쌈, 파김치, 배추김치, 동치미, 샐러드, 감자샐러드, 묵, 겉절이 등 푸짐하게 나오고 더 달라고 하면 바로바로 가져다 주신다. 돼지갈비(국내산) 3인분. 양념이 맛있게 배어있다. 양은 뭐, 엄청 푸짐해! 까진 아니지만 3인분이면 둘셋이 먹기에 충분하다.. 2008. 10. 19.
[홍대/카페] 분위기 있는 오늘을 보내고 싶다면? 360알파 오랜만에 대학친구들과 홍대에서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주말이나 공휴일의 홍대는 사람으로 미어터져 비추지만, 구석구석 사람들이 닿지 않은 카페도 여러 곳 있고 자주 가다보니 아무래도 익숙해져서 왠만한 약속장소는 홍대로 정하곤 한다. 1차로 일단 나라비에서 야끼우동과 식사 후, 정문 앞 호프집에서 간단한 술을 마시고선 분위기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그래서 찾은 360@. 워낙에 유명해서 언제고 가봐야지 했는데 도무지 어딘지 감이 오지 않아서 못 가다가 한 번 찾아보지, 뭐! 싶어서 드디어 갔다! 360@는 탤런트 김혜자씨의 집을 개조했다고 해서 유명세를 탔다. 수영장도 있고 어쩌고.. 그동안 너무 대단한 말을 많이 들어온지라 기대를 엄청 많이 가졌는데, 수영장은 강아지들이나 수영할 수 있을까, .. 2008. 10. 11.
[대학로/맛집] 엄마가 해준 밥 맛이 그리울 때, 더 밥(The Bob) 대학로에 가면 딱히 먹을 것이 없다는 것도 이유겠으나 워낙에 닭요리를 즐기는 사람 덕분에 봉추찜닭에 자주 간다. 그것도 민토 쪽의 봉추찜닭이 아닌 길 건너 본점으로. 안동에서 먹은 찜닭의 맛을 알기 때문인지 찜닭을 그 돈주고 사먹는 것 자체가 왠지 내키지 않지만, 그래도 이 곳의 찜닭은 제법 맛있다. 그런데 내 입에 맛있는 건 남들도 마찬가지라고 언제나 복작복작, 웨이팅도 다반사다. 더 밥을 처음 찾았던 그 날도 그런 이유로 요기를 할만한 다른 집을 찾다가, '밥다운 밥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들 것 같아서' 바로 옆에 있는 더 밥에 가게 되었다. 그러니까 더 밥을 찾은 것은 정말 우연이었다는 소리다. 하지만 처음 방문한 날, 넣었던 명합 추첨에 당첨되어 녹두전 시식권을 받고(아쉽게 먹진 못했지만) 어떤 .. 2008. 9. 27.
[홍대/맛집] 천원으로 즐기는 맛있는 회전초밥, 와일드와사비 젊음의 메카라는 홍대 앞. 그런데 막상 밥을 먹으려면 어디를 가야 하나 싶다. 물론, 이름난 곳 답게 돈까스며 고등어며 스파게티며 라멘이며 맛집도 많고 고깃집도 많고 고를라면야 못고를리 없다만, (그렇게 따지면 맛집 없는 동네가 어딨겠어!) 그냥 왠지 또 찾자면 없는게 바로 맛집이 아닌가. 여하튼 이도저도 내키지 않을 때 가볍게 가기 좋은 회전초밥집을 소개한다. 이름하야 . 접시당 1000원이라는 (부가세 별도) 가벼운 가격에 맛은 제법 괜찮은 편이라 추천- 디카도, 그럴싸한 폰카도 없는 미개인( 2008. 2. 5.
[홍대] 조치원캠퍼스 맛집 모음 with WACOM GraphireTool: Corel Painter IX / Photoshop CSCopyriht (c)ara All Right Reserved. http://www.cyworld.com/aramoonhttp://blog.naver.com/aramoon1 2007.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