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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2

[워킹화] 근린공원과 큐핏으로 돈 들이지 말고 운동하자! 큐핏을 신고 운동을 시작한지 이제 일주일 됐어요 : ) 지난 주엔 운동화를 받고 운동 해야지 했는데 주말에 팀에서 여행가고 뭐하고 하느라고 제대로 못했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요즘 날씨도 너무 덥고 회사에서 집에 오면 지치기 일쑤라 매일 꼬박꼬박 운동을 하지는 못했지만, 집에 일찍 도착한 날에는 집 근처 공원을 살짝 걸었어요. 운동이라기에도 부끄럽지만.. 이전 큐핏 개봉기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전 워낙 운동을 싫어해서 헬스장 등록하고도 열흘을 채 못갔어요. 런닝머신이랑 바이크를 주로 했었는데 너무 지겹더라구요. 갑갑한 느낌도 들고. 그러다보니 헬스장 등록비만 아까울 뿐이고 ㅠㅠ 그래서 큐핏도 받았겠다, 즐거운 음악 들으면서 좋은 풍경 보면서 걸어보기로 결심한 거지요. 요즘은 워낙 주변에 공원들도 많이 .. 2010. 7. 17.
[청량리] 마음과 몸이 쉬어가는 곳-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네다섯살때부터 주욱 살아 온 청량리는 흘러온 세월만큼 동네도 참 많이 변했다. 오밀조밀 모여있던 자그마한 집들이 높다란 아파트로 변해가는 것을 보았고 눈비오는 날이면 학교가기가 겁났던 작은 산이 깎여 공원이 되는 것도 보았다. 이런 변화 중에서 내가 가장 반긴 것은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두었던 홍릉산이 주민들에게 열린 장소로 바뀌어서 공원으로 변했다는 것과 모교인 홍릉초등학교 앞에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이 새로 생겼다는 사실이다. 이 도서관 이전에 자주 갔던 도서관은 동대문도서관인데, 지금은 서울풍물시장으로 변한 옛 숭인여중 옆에 있다. 좋아하는 소설책을 읽기도 하고, 과제를 할 때면 오래된 신문을 뒤적거려 자료도 찾고, 열람실에서 시험공부도 했다. 하지만 집에서 버스를 타고 나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 2009.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