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에 가장 관심 갖고 있는 키워드는 바로 다이어트입니다.
사실 다이어트는 절대 살 안찌는 체질인 축복받은 여자분들(대표적으로 얼마전 강심장에 나와서 개미허리를 자랑하며 자기는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고 말했던 우리의 구하라양!!)을 제외한 대부분의 여자들이 평생을 안고 갈 숙제이기도 하죠.
저도 걸핏하면 '다이어트를 하겠어!'라고 의지를 불태우곤 하는데요. 사실은 한 번도 성공해 본 적이 없답니다.
왜 다이어트를 실패했는가 하면, 일단 저는 운동을 싫어해요. 한 번도 꾸준히 운동을 해본 적 없어요. 수영도 늘 자유형-배형-자유형-배형, 달리기는 워낙 못하니 패스, 헬스장 다니기는 재미 없고, 그나마 좋아하고 잘하는 건 구기종목인데 그건 혼자서 하긴 좀 무리가 있고.. 이렇게 운동을 꾸준히 못하니 다이어트 따위 (...)
게다가 저는 음식을 워낙 좋아해서요. 제 블로그에도 맛집, 커피집 이야기가 대부분이니 말입니다. 음식이 앞에 있으면 배가 터질 것 같아도 남기기 싫어서 꾸역꾸역 먹곤하니.. 살이 빠질리가 (...)
그렇습니다. 결국 다이어트라고 독하게 마음을 먹어봐야 1~2주면 길게 했구나 싶은 거죠. 하지만, 곧 여름이 오지 않습니까. 더 이상 옷으로 가릴 수 없는 계절이 오는 겁니다. 그리고 전 캘리포니아 여행에 버닝해있으니 다이어트를 꼭 해야하는 상황인겁니다.
그런데 다이어트 관련 글들을 아무리 찾아봐도 혼자서 한다는 건 엄청난 의지의 소유자가 아니면 안되겠더라구요.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TV에 나오는 다이어트 관련 프로그램들처럼, 혹은 스타들처럼 누군가 제 옆에 딱 붙어서 저를 관리해줘야 하는 것 같아요. 밥도 못먹게, 운동은 꾸준히! 요요 없이 다이어트를 하도록요. 그러나 저는 가난한 직장인일 뿐.... 퍼스널 트레이너에게 관리 받기엔 여러가지 제약(가장 큰 건 역시 비용)이 많네요.
그래서!!!! 저는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은 제 소원을 지니에게 빌어보기로 했어요.
저의 지니는... 바로... 삼성카드!
삼성카드에서 Why not?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나는 한번도 ○○ 해본 적 없다]라는 빅이벤트를 진행중이거든요. 과감히 초대박이벤트라고 말씀 드리는 것은, 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것을 사연과 함께 응모하면 10명에게 현실로 이루어준다고 했기 때문이죠! +_+
물론 선정된다는 것 자체가 하늘의 별따기라지만 혹시 모르는 거 잖아요? 그리고 저처럼 퍼스널 트레이너가 필요해요! 다이어트 성공하게 해주세요! 요정도면 비교적 무난한 거니까.. 될지도 몰라! 라면서 저는 냉큼 응모하기에 이릅니다.
이 Why not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응모 가능하고 삼성카드 회원이 아니어도 가능해요. 응모하기 전에 간단한 신상을 남기도록 되어있거든요. 주소지, 연락처, 이름 같은 것요. 삼성카드 로그인을 하거나 하지 않아도 되서 더 좋다는! (응모하려면 이미지 클릭)
짜잔! 저는 퍼스널 트레이너를 붙여달라는 사연을 남겼어요. 다이어트도 다이어트지만 사실 기초체력이 너무 약해져서 트레이너를 통해 운동의 재미를 붙이고 싶었거든요. 제대로 된 운동방법을 알면 지금보다 운동을 즐기게 될 것 같아서요. 그렇게 운동하면서 살도 빼고~ 일석이조인거죠! 소원을 이루는데 필요한 비용도 적어야 해서 알아보니 퍼스널 트레이너의 비용이 차이가 심하지만 1회당 4~5만원 정도더라구요. 그래서 전 3개월 정도로 생각하고 250만원(넉넉하게 질렀어요!)을 소원비용에 적었습니다.
이벤트가 시작된지 이제 한 2주 정도 되었는데 벌써 응모건수가 6393이라니.. 인기가 많네요. 4월 말이 되면 더 치열해지겠죠? 그래도 꼭! 되고 싶습니다!
어쨌든 발표는 5월 17일이니까 전 그 전에 다이어트를 꼭 해야만 하고- 작게나마 지금부터 다이어트는 돌입해야겠어요. : )
이 글을 보시는 이웃분들과 방문자분들도 삼성카드에 소원 빌어보시는 것 어떠세요? 밑져야 본전~ 에헤라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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